입력 : 2011-07-14 10:30:55
디스플레이 전문브랜드 알파스캔(상호명 아델피아인터내셔날, 대표 류영렬, www,alphascan.co.kr)이 13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11년 2분기 실적을 점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알파스캔은 2분기 실적 보고에서 시장 점유율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서도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기준 판매량 2위를 달성했으며, 모니터 부문 인기제품 20개 중 알파스캔 제품이 6개나 포진되는 등 시장서 어느 정도 선전한 것으로 평했다.
특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알파스캔 모니터 제품 구매 사유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 이상이 품질을 기준으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그동안 알파스캔이 강조해온 ‘품질경영’의 성과가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알파스캔은 기존 자사의 강점인 품질과 서비스를 더욱 강조하는 한편, 7월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모델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7월을 기점으로 선보일 알파스캔 모니터 제품은 평소엔 일반 모니터처럼 사용하다가 노트북 등의 보조 또는 확장 모니터로 사용할 때 북스탠드 형태로 바꿔 쓸 수 있는 2way모니터(2351 LED)와 프리미엄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한 초슬림 IPS 광시야각 모니터(2353 LED), 3D 입체영상 감상이 가능한 3D 모니터(2352 3D LED) 등이다.
또 올해 들어서 전 방위적인 모니터 라인업을 갖추게 된 만큼, 향후 자사 모니터 라인업을 정비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알파스캔 모니터 구입 시 보급형 및 고급형 등을 쉽게 구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알파스캔의 7월 신제품
그와 더불어 알파스캔은 올해 업계 최초로 획득한 ‘탄소 성적 인증’ 획득 제품을 더욱 늘리고, 친환경 정책이 도입된 제품 구입 시 소비자들에게 포인트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의 ‘그린카드’ 제도에 참여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노력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한 아델피아인터내셔날 류영렬 대표는 “대기업 제품들이 올들어 대대적인 저가 공세로 나서면서 알파스캔을 비롯한 중소업체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시장 상황이 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알파스캔은 대기업 못지않은 디자인과 품질 및 서비스 등을 내세워 단순히 가격만이 아닌 품질과 디자인, 기능성 및 서비스 등에서도 대기업 제품과 당당히 겨룰 것이며, 또 이를 통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알파스캔 브랜드 수준을 한층 더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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