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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2010, 출시 1년 만에 600만 장 판매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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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6-17 08:58:40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2007 후속 버전인 ‘오피스 2010’이 출시 1년 만에 600만 장 판매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윈루머 사이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내놓은 ‘오피스 2010’이 출시 1년 만에 600만 장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오피스 2007의 판매량보다 훨씬 빠른 시간 안에 달성한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타케시 누모토(Takeshi Numoto)는 “1년 전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2010’을 내놓았을 때 많은 비평가들이 이 제품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더 이상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전망이 밝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제품 출시 1년 만에 오피스 2010이 600만 장 이상 판매되면서 그들의 우려는 틀렸음이 증명된 셈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역시 PC산업의 붕괴는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로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집계된 데이터를 보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PC에서 오피스 프로그램을 여전히 쓰고 있다”고 밝혔다.


    오피스 2010의 600만 장 판매 기록은 이전 버전인 오피스 2007보다 5배 정도 빠른 기간 동안 이룬 결과라고 전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명 이상이 인터넷이 연결된 지역 어디서나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 편집, 보기, 브라우저를 통해 자신의 문서를 공유하고 있다고 누모토 부사장은 덧붙였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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