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및 교통·위치 정보, 위치기반 서비스 기업인 나브텍(NAVTEQ)이 올림푸스 초소형 카메라 TOUGH TG-810에 나브텍 지도 및 위치정보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G-810은 사진의 찍힌 위치를 저장할 수 있는 GPS와 디지털 나침반을 탑재한 제품으로 GPS 기능을 활성화하면 주변 명소가 스크린에 표시되고 사진이 촬영된 국가와 지역도 알려준다.

 

나브텍 지도 공급은 TG-810은 주요 관광지, 박물관, 여객터미널, 기차역 등 포함한 다양한 POI(Points of Interest: 주요지형지물)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촬영 사진을 지역별로 구분해 손쉽게 정리할 수 있으며, 촬영한 위치 확인 가능하며, 나브텍 POI와 연동된다.

 

리치 슈만(Rich Shuman) 나브텍 아시아태평양 수석 부사장은 “최근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 분야에서 맵과 위치기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몇 달간 나브텍의 맵 콘텐츠가 관련 분야에서 활용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나브텍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고객사들에게 더 나은 제품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