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가 W(더블유)의 두번째 스마트폰인 윈(SK-S150)을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2.3버전(진저브레드) 운영체제와 퀄컴 45nm 공정의 초고속 1.2GHz CPU, HSPA+ 통신 기능을 갖췄다.

 

UI도 강화됐다. 사용빈도가 낮은 앱의 색상이 저절로 옅어지는 앱 쉐이드 (App Shade) 기능, 문자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TTS(Text to Speech) 기능, 외부 스위치로 간단하게 스마트폰 대기시간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초간편 절전모드인 에코모드(eco Mode) 모드 기능이다.

 

또 마이 포켓 (My Pocket) 기능을 사용해 아이콘을 바탕화면을 배치할 필요 없이 제품의 화면 하단부를 블라인드 올리듯 밀어 올려 원하는 앱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미디어 팝업(Pop-Up) 기능을 통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원터치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자동스크롤 기능은 인터넷 사용 시 장문의 글을 멀티 터치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가로화면상에서 화면을 자동으로 스크롤 해준다.

 

주요 기능에는 지상파DMB, 오피스뷰어, SNS 지원이며, 고화질 500만 화소 카메라는 터치 오토포커스 카메라 기능을 내장했다. 정전식 터치기능의 4인치 WVGA TFT LCD(해상도 480X800)와 3.5파이 이어폰잭,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 지상파 DMB, 블루투스, 8 기가바이트(GB) 외장메모리 제공, T맵 3.0 내비게이션, 무료 백신 프로그램 등 부가 기능을 갖췄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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