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5-03 00:36:07
전 세계 운영체제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운영체제가 78.6%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0년 12월 세계 운영체제 시장 전체 점유율 중 MS가 78.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9년 대비 8.8% 상승한 수치로 매출액으로 따지면 238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운영체제 시장의 매출액이 303.5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큰 수치임을 알 수 있다.
IBM과 HP는 전년 동기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인 반면, 오라클과 레드햇, 애플은 예상외의 선전을 올렸다. 애플의 경우 전년대비 15.8%의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시장의 1.7%를 가져갔다. 레드햇도 18%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0년 운영체제 시장의 2%를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 2009년 썬 인수를 통해 운영체제 시장에 뛰어든 오라클도 2.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7.68%이상 성장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