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설

포스퀘어 DB와 API 연동하는 응용 어플리케이션 몇 가지


  • 유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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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27 00:38:03

    SNS 계정인 포스퀘어,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만 있으면 타사의 어플리케이션과 쉽게 연동해서 소셜 마케팅에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응용프로그램 몇 가지를 이번 글에서 소개한다.

     

    우선 특정 목적을 위한 RSVP(초청대상을 확정 후 초청장 보냄)나 동호회 모임 때 쓸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이다. 웹 주소는 http://4sqmobs.com/ 이다. 오른쪽 화면의 로긴을 클릭해보자. 만약 포스퀘어 계정이 이미 온라인 상태라면 '포스퀘어 마브'에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메인 메뉴에서 다가올 특정 모임의 이벤트, 날짜, 장소, 시간의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원하는 이벤트를 클릭하면 자세하게 누가 이벤트를 만들었으며 어느 포스퀘어 친구들이 이벤트에 참여하며 이벤트할 장소의 지도, 참가자의 댓글도 볼수 있다.

     

    (설명:  메인 메뉴에서 다가올 특정 모임의 이벤트, 날짜, 장소, 시간의 리스트를 볼 수 있다. 클릭하면 이벤트로 이동된다)

     

    (설명: 이벤트를 생성하는 것도 참 쉽다. 오른쪽 메뉴화면중 'Post a Mob'를 선택후 장소의 URL, 날짜, 타임존을 선택하면 끝난다. 1분이면 성공적인 이벤트를 만들 수 있다.)

     

                 (설명: 사용자는 이벤트 생성될 날짜, 시간, 타임 존 설정이 가능하다.)

     

    두번째 응용 어플리케이션은 '4sqMap' 로 포스퀘어와 API 모든 DB를 공유하는 웹 환경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포스퀘어가 네트워크에 온라인 된 상태라면 매우 쉽게 다음과 같은 포스퀘어 통계를 볼수 있다.

     

    ① 포스퀘어 친구들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체크인 했던 자신의 친구들을 합법적으로 볼 수 있다)

    ② 카테고리별로 체크인 한 장소

    ③ 특정 기간동안 방문했었던 장소의 리스트 (체크인수, 날짜, 요일포함)

    ④ 특정기간 방문했던 곳을 지도위에 숫자로 표시해 주기

    ⑤ 메이어 획득한 곳을 지도상에 표기해 주기

    ⑥ 뱃지 인증받았던 곳을 지도상에 표기해 주기

     

    (설명: 트위터로 사이트 소개뿐 아니라 사용자를 트위터 친구들에게 멘션할 수 있고 페이스북 계정에 '좋아요' 버튼을 클릭함으로써 페이스북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자신의 홈 담벼락에 포스트도 가능하다.)

     

     

     

    (설명: 지도의 스케일을 (+) (-) 부분을 클릭하게 되면 더 넓게 볼수도 있고 구역을 줄여 지도를 세밀하게 볼 수 있다. 친구또한  30분, 1시간, 3시간, 6시간, 12시간,  오늘 등으로 시간을 차등 적용해 지도상에 표시해 준다.)

     

     

    타인에게 자신의 발자취가 공개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더 나아가 포스퀘어 친구들이 특정 사용자를 조회할 수 없으니 안심하기 바란다. 요즘 애플과 구글이 위치정보를 광범위하게 불법 수집한 것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서 쓰는 방식은 익명으로 처리하지 않고 개인별 정보를 따라 무차별적으로 저장해 차후 마케팅에 활동등에 사용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애플의 아이폰 위치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꺼도 정보가 저장된다는 점도 큰 문제다.

     

    세번째로 소개자 하는 어플리케이션은 VenueWidget은 페이스북 페이지내에 설치되는 앱이라 생각하면 된다. 주소는 http://www.facebook.com/venuewidget 이다.

     

    아래를 따라하면 성공적으로 페이스북내 페이지에 설치되어 페이스북 친구들과 위치기반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다.  방문하는 페이지를 통해 특정 장소의 메이어, 체크인 수, 장소의 팁들, 장소의 위치정보 지도를 포함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설명: 페이스북 페이지와 커넥트하기 위한 'VenueWidget' 앱의 허가 요청 화면)

     

         (설명: 웹 환경에서 적용할 페이지를 선택후 미리 프리뷰도 제공한다)

     

    (설명: 페이지내 앱을 적용하면 마치 또 다른 응용 '페이지' 어플리케이션을 페이스북내에서 보는 듯한 착각까지 든다)  

     

    마지막으로 API 공유하는 또 다른 어플리케이션은 '비지'라는 앱이다.

     

    특이 사항은 자신이 방문할 장소에서 체크인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했던 장소를 체크 아웃한다는 것이 이채롭다. 체크 아웃할때 포스퀘어에서 체크인 할 때와 마찬가지로 멘션도 가능하며 그 체크 아웃했던 장소의 정보를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보내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은 똑같다.

     

    그렇지만 체크 아웃하며 그 장소에 대해 '좋았다', '그저 그렇다', '별로였다' 선택해 평가를 하게끔 했다는 것이 이채롭다. 친구들과 공유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설명: 웹 화면에서 본 '비지'의 가이드라인)

     

     (설명:  '비지'의 체크 아웃 모바일 화면이다)

     

    앞으로도 포스퀘어가 LBS(위치기반서비스) 분야에서 1등을 유지하는 한 포스퀘어의 각종 데이타베이스와 API를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올 것이다. 포스퀘어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다양한 응용 앱을 웹기반과 모바일 기반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유윤수 (hellosamy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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