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4-18 10:43:49
18~29일 9일간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의 기념 티셔츠가 소셜커머스 기업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판매되는 티셔츠는 디자이너 9팀에 해당되는 분량으로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은 굿네이버스에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상기 내용을 골자로한 티셔츠 판매 계획은 그루폰코리아가 18일 알렸다. 서울패션위크 신진 디자이너의 티셔츠 단독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성금으로 전달하겠다는 것.
캠페인이 진행되는 9일 동안(18~29일 중23, 24일은 제외), 9팀의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9종의 남성용과 여성용 티셔츠 각각 100장씩을 한정판매할 계획이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4월 29일(금)에는 모든 티셔츠를 구입할 수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서울패션센터)이 주관한 2011년 춘계 서울패션위크의 제너레이션 넥스트(Generation Next)는 구원정과 김재환, 오승현/오주연, 이상현, 이영리, 이재환, 이지은, 지일근, 황혜정 디자이너들로 이루어진 9팀이 참여한다.
티셔츠 9종의 디자인 컨셉은 ‘Collective minds of HOPE‘로 그루폰코리아와 서울패션위크, 그리고 신진 디자이너들의 공익을 위한 기부의 염원을 담고 있다.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대표는 “지난 2007년 미국에서 사회적 모금 및 공익 사업 목적의 집단 행동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사이트가 더포인트(The Point) 였으며 이것이 바로 그루폰 창립의 시초가 되었다“며, “그루폰코리아도 그루폰의 창립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캠페인과 같은 사회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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