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4-18 10:43:16
100만원대 42인치 3D TV가 출시된다. LG전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42, 47, 55인치 시네마 3D TV(모델명:42/47/55LW4500)를 18일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18일 알렸다.
42인치에서 55인치, 가격대로는 190만원 대부터 450만원 대까지 총 3개 시리즈 9개의 제품 라인업을 갖춘 이번 제품의 주요 타겟은 보급형 시장이다.
LG전자는 내달 같은 시리즈의 32인치(모델명:32LW4500)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이 제품은 차세대 3D TV의 핵심 기술로 떠오른 FPR(필름 패턴 편광 안경 방식)기술을 적용해 깜박거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식 셔터 안경에 비해 무게가 3분의 1정도로 가볍고 좌우 180도의 시야각을 갖췄다.
한편, 이날 출시된 시네마 3D TV(모델명:42/47/55LW4500) 가격(벽걸이/스탠드 포함)은 42인치 190만원, 47인치 260만원, 55인치 410만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 한국 HE마케팅팀장 이태권 상무는 “경쟁사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눈과 안경의 편안함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시네마 3D TV가 TV 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며, “다양한 시네마 3D TV 제품을 계속 출시해 국내 3D TV 시장을 평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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