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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멀티 플랫폼 지원 강화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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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13 11:26:56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가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기술 컨퍼런스인 MIX11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10(이하 IE10)플랫폼 브리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고, 새롭게 추가되는 윈도우폰7 기술 지원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행사를 통해 MS는 개발 프레임워크, 브라우저, 개발 툴, 서비스 플랫폼까지의 라인업을 갖추고 개발자들이 다양한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폭발적인 증가를 기회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를 제시했다.

     

    윈도우폰7 차기 버전의 개발자 툴은 오는 5월에 공개된다.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IE9 탑재, 피플 허브에 트위터 추가, 스카이드라이브 활용한 오피스 허브, 멀티태스킹 등 추가되는 기능을 소개한 데 이어 오는 5월에 개발자 툴을 제공하여 정식 출시 전 개발자들이 이 버전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윈도우폰 마켓플레이스에는 총 3만8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등록돼 있으며 13,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과 150만개의 툴이 전송됐다.

     

    실버라이트 5도 공개됏다. 실버라이트는 브라우저 플러그인으로 더욱 풍성한 UI를 가능케하는 기술로 이번 버전은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사용자 경험 면에서 보다 진일보했다. 3D 그래픽 지원을 포함해 하드웨어 비디오 디코딩, 데이터 바인딩, MVVM 지원, WCF와 RIA, 테스팅 툴까지 4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MIX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매년 주최하는 컨퍼런스로, 다양한 UX 전문가와 개발자들의 세션을 통해 디자인 및 개발툴, 신기술 활용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올해로 6번째인 이 행사는 웹사이트(http://live.visitmix.com)를 통해 기조연설과 130개 이상의 세션을 생중계 한다. 이외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www.microsoft.com/presspass/events/mi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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