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4-08 17:09:14
마지막 연사로는 베타뉴스 이직 대표가 나섰다. 이직 대표는 페이스북을 제친 미국 내 1위 SNS로 주목 받는 스텀블어폰에 대해 설명했다. 소셜 북마크 서비스라고 설명한 이직 대표는 미국 내에서 51% 라는 비율로 1위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다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스텀블어폰은 사용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좋아할 만한 서비스를 골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소셜 서비스다. 사이트 이름인 스텀블어폰(StumbleUpon) 은 사전적으로 발견하다는 뜻으로, 웹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유용한 페이지를 만나게 된다는 의미다.
미국에서는 스텀블어폰이 지인과 나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사이트를 잘 모아주는 서비스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01년 11월 창업이후 2007년 이베이에 인수 되었으며, 2011년 기준 1500만이며 29만명의 페이스북 사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추사된다.
이직 대표는 “스텀블어폰이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용해보니 기대 하던 것 이상으로 기능이 뛰어났다”며, “페이스북과 다리 ‘싫어요’ 버튼이 있으며, 웹, 아이폰, 아이패드 등 다양한 환경을 대응하고 있는 소통 채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사용자는 좋은 정보를 무궁무진하게 접할 수 있으며, 기업은 방문자의 수를 늘릴 수 있다.”며, “유료광고와 버튼, SUpr 로 나뉘는 3가지를 이용해 효율적인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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