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4-08 15:20:56
전세계 라데온 제품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사파이어의 국내 디스트리뷰터인 이엠텍에서는 사파이어 AMD 라데온 6xxx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엠텍은 사파이어의 고급형 제품인 Sapphire Radeon HD6950 2GB Flex Edition, Radeon HD 6950 1GB, Radeon HD 6870 1GB Vapor-X, Radeon HD 6870 1GB, Radeon HD 6850 1GB TOXIC, Radeon HD 6850 1GB 등을 전시하였다.
특히 이날 선보인 제품들은 라데온의 멀티디스플레이 기술인 아이피니티(eyefinity)를 구현한 것으로써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하여 최근에 출시된 크라이시스2를 시연하는 것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보다 넓은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사파이어의 Eyefinity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FleX Edition 기술을 적용된 것으로써 고가의 DisplayPort나 액티브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일반 DVI 포트만으로도 3대의 모니터를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냉각기술인 베이퍼 엑스(Vapor-X)이 적용된 Sapphire Radeon HD 6870 1GB Vapor-X를 통해 세계 최초로 증기 챔버 냉각 방식을 채택한 제품도 함께 선보여 쿨링 소음은 줄이면서 냉각 효율은 극대화 시키는 제품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는 오버클럭 제품인 Sapphire Radeon HD 6850 1GB TOXIC가 주목을 끌었다. 사파이어의 제품군에 TOXIC 라는 접미사가 붙은 제품들은 모두 오버클럭된 제품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 제품들은 일반 제품들과는 달리 선별된 ASIC와 고성능에 견딜 수 있는 PCB, 그리고 많은 열을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쿨러가 장착되며 함께 제공되는 Sapphire TriXX 유틸리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보다 쉽게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베타뉴스 유민우 (min10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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