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3-17 11:57:37
VMware, 작년 한국내 84% 매출 성장 달성, 2011년 한국 투자 본격화 할 것.
데스크톱,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부문 가상화 솔루션 기업 VMware 코리아가 지난 2010년 대비 84%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 세계 기준 2010년 41% 증가한 것에 비하면 한국 내 성장은 2배 이상에 달한다는 것. VMware가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 기록한 매출은 29억 달러에 달한다.
윤문석 VMware 코리아 대표는 “VMware 코리아의 성장은 가상화 분야에서 VMware가 쌓아 올린 명성과, 효율성과 편리성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VMware가 내세우는 IT-as-a-Service는 시대에 뒤떨어진 IT-as-a-Cost 중심의 모델에서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로 나아가는 VMware의 핵심 전략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상기 내용이 골자인 발표회가 17일 강남에서 열렸다. VMware 코리아는 2011전략발표회를 열고 “2010년은 VMware Korea가 한국시장에서 자리매김을 하는 해였다. 국내 대기업들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은 그들의 비즈니스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국제시장의 경쟁우위를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을 빠르게 인지하고 있다”고 달라진 환경 변화를 지적했다.
또한, “2010년의 쾌거를 기반으로, 2011년에는 한국시장에 대한 VMware본사의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며, VMware Korea의 임직원 수도 두 배 가량 늘어날 것” 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VMware는 한국의IT기술력과 경쟁력을 내다보고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지난해 VMware Korea는 그 결과로 매우 놀라운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덧붙였다.
윤 지사장은 “VMware의 리더십은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널리 알려져 있다” 며, “ VMware는 IT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적인 변화이며, 비용절감과 민첩성을 고려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VMware의 2011년 Your Cloud 철학은 클라우드 환경이 각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각기다른 비즈니스 니즈에 맞춰져야 하며, 동시에 기업들의 IT투자 영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신념을 기반으로 한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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