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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성능으로 매력 더하는,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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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2-25 18:55:40

    엔비디아의 고급형 모델, Ti 부활

    최근 PC는 게임에서 플레이스테이션3, XBOX 360 등 콘솔 게임기 보다 높은 성능을 보인다. 이젠 게임이 PC와 콘솔 게임기 같이 출시되어도 오히려 PC로 출시된 타이틀이 더욱 높은 그래픽을 보여준다. 또한 콘솔 게임기엔 거의 없는 온라인 게임이 많이 출시되어 게임을 즐길 때 콘솔 게임기보다 PC로 즐기는 이들이 많다.

     

    최근 출시되는 PC 패키지, 온라인 게임을 즐기려면 고성능 그래픽 카드는 필수다. CPU도 PC 성능에 중요한 영항을 미치지만, 게임을 할 땐 CPU 보단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좋아야 한다.

     

    최근 다이렉트X 11(이하 DX 11이 발표되면서 게임은 더욱 높은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맞춰 그래픽 카드 제조사에서도 DX 11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를 출시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제품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560 Ti다.

     

    예전 엔비디아의 제품 중 모델명에 Ti를 달고 나온 제품은 높은 성능을 자랑했다. 때문에 사용자가 지포스 GTX 560 Ti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Ti를 달고 나온 제품답게 지포스 GTX Ti는 높은 성능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고 있다.

     

     

    엡솔루트코리아는 지포스 GTX 560 Ti 모델 중에서도 눈길 가는 제품,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를 출시했다. 고성능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GTX 560 Ti에 ‘팬텀’이라는 독특한 고성능 쿨러를 달아 높은 발열 억제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만족스런 성능, 뛰어난 발열 억제력 돋보이는 제품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제품 자체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살짝 오버클럭되어 더욱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종전 좋은 평가를 받았던 팬텀 쿨러를 개량한 팬텀2 쿨러를 달아 냉각 성능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 독특한 느낌의 쿨러를 단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

     

    일반적인 그래픽 카드는 쿨러의 냉각팬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그렇지만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는 남다른 모양새를 갖춰 눈길 끈다. 마치 무소음 제품을 보는 듯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실제 냉각팬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방열판 밑에 강력한 두 개의 쿨러를 숨겨 디자인과 발열 억제력이란 두 가지 기능에 충실하다.

     


    ▲ 남다른 설계로 눈길 끄는 팬텀2 쿨러

     

    종전 게인워드 지포스 GTX 570 팬텀에서 좋은 평을 받았던 팬텀 쿨러를 지포스 GTX 560 Ti에 맞춰 다시 제작한 팬텀2를 선보였다. 팬텀2 쿨러는 네 개의 크롬 도금된 구리 히트파이프를 달아 빠른 열전도율을 보여준다. 직관적인 설계를 통해 방열판에 전달된 열을 두 개의 냉각팬을 통해 바로 배출해 높은 냉각 성능을 보인다.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는 남다른 설계로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고성능 그래픽 카드로 분류할 수 있는 지포스 GTX 560 Ti에 높은 발열 억제력을 뽐내는 팬텀2를 달아 눈길 끈다.

     


    ▲ 새로운 Ti의 심장, GF114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의 GPU는 40나노미터 공정의 GF114를 달았다. 384개의 쿠다 코어 스트림 프로세서와 32개의 ROP를 갖췄다. GPU의 작동 속도는 835MHz로 표준 규격 제품이 820MHz인 데 비해 살짝 오버클럭되어 나왔다. 때문에 표준 규격 제품에 비해 약간이나마 높은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쉐이더 클럭 역시 약간 높은 1,645MHz를 가진다.

     

    DX 11의 테셀레이션은 기본적으로 높은 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요구한다. 종전 DX 9, 10에 비해 더욱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땅을 표현할 때 종전 DX 9, 10에선 평평한 폴리곤 위에 일반 텍스쳐를 쒸웠다면, DX 11은 향상된 테셀레이션 기술을 통해 울퉁불퉁한 질감을 표현하기 때문에 보다 몰입감 높은 화면을 만날 수 있다.

     

    고성능 GPU를 든든히 받쳐주는 일을 담당하는 그래픽 메모리는 용량이 크고 속도가 빨라야 한다.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는 넉넉한 1GB의 그래픽 메모리 용량과 GDDR5 기반의 빠른 속도를 뽐낸다. 게임의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높은 GPU에서 처리되는 데이터의 용량도 늘어난다. 때문에 큰 용량의 그래픽 메모리를 갖춰야 데이터의 지연 없는 부드러운 화면을 만들어 준다.

     


    ▲ 풍부한 연결단자를 갖춘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는 고급형 그래픽 카드답게 다양한 연결 단자를 갖췄다. 최근 출시되는 고성능 그래픽 카드는 많은 제품이 아날로그 D-Sub 단자를 배제한다. 그렇지만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는 D-Sub 단자, HDMI 단자, 두 개의 DVI 단자를 갖춰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 그래픽 카드의 높은 성능을 받쳐주는 전원부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높아질수록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 때문에 고성능 그래픽 카드의 전원부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의 전원부는 GPU에 4페이즈, 그래픽 메모리에 1페이즈가 할당된다. 4+1페이즈의 전원부는 고성능 그래픽 카드인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를 원활히 작동하는 원동력이 된다. 최대 소비 전력은 170W로 500W급의 전원공급장치면 원활하게 작동한다.

     

     

    ◇ 새로운 Ti, 그 첫 제품 = 종전 엔비디아의 고급형 제품에만 쓰였던 Ti 모델은 한동안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경쟁사인 AMD와 성능 싸움에 숨 돌릴 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지포스 500 시리즈가 DX 11 그래픽 카드 제품군에서 약간의 우세를 보이자 엔비디아는 이 경쟁에 쐐기를 박을 만한 Ti 제품을 재등장 시켰다.

     

    이런 새로운 Ti 제품의 첫 모델인 지포스 GTX 560 Ti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성능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는 게인워드의 야심찬 쿨러 ‘팬텀’을 달아 사용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독특한 모양과 높은 발열 억제력을 보이는 팬텀 쿨러와 그래픽 카드의 높은 성능은 사용자가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DX 11의 뛰어난 화면을 접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사용자의 눈길을 끌만한 요소를 두루 갖춘 게인워드 지포스 GTX 560 Ti 팬텀2 1GB는 새로운 그래픽 환경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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