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1-27 11:47:23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27일, 스마트워크 구축 솔루션 ‘링크 2010’을 공개했다.
기업에서 사용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메신저로 타 솔루션 대비 총소유비용(TCO)을 39%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MS측의 주장이다. 또한, 오피스 및 기존 UC 솔루션과의 연동을 지원하며, 확장성 및 도입 용이성이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MS에 따르면 스마트워크는 단순히 장소만 바뀌어서 업무를 보는 개념이 아니라 사람, 장소, 도구에 구애 받지 않고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말한다는 것.
27일 공개된‘링크 2010’은 인스턴트 메시징, 오디오∙비디오 및 웹 컨퍼런스 등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시킨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기업은 이를 통해‘스마트워크 환경’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알렸다.
‘링크 2010’을 이용해 사용자는 연락처에서 전화번호를 찾아 수화기를 들고 전화를 걸어 상대방과 연결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메신저 화면에서 상대방이 자리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연결할 수 있다. 강화된 사내협업 기능을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 없이 다자간 라이브 미팅을 지원하며, 일반 메신저에서와 같은 화상과 음성채팅도 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 및 애플리케이션 공유, 아웃룩, 셰어포인트, 모바일 폰 등에서 ‘원 클릭 미팅 액세스’와 같은 고급 기능을 탑재해 모바일 오피스 구축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솔루션간 상호 운용성이 뛰어나 개발 및 마이그레이션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링크 2010을 통해 기업이 누릴 수 있는 효과는 △PBX 시스템 대체 △웹 및 텔레컨퍼런스의 확장 사용 △IT 관리부서 비용 절감 △출장비 절감 △안내 데스크 문의 건수 감소 등이며, 포레스터 컨설팅의 조사에 따르면, 링크 2010은 12개월간 337%의 투자수익률(ROI)을 가져다 주며 여타 솔루션 대비 총소유비용(TCO)을 39%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링크 2010을 도입한 기업은 조직의 인프라를 고도화시키거나 PBX 시스템을 대체 또는 강화하고, 통합 커뮤니케이션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마케팅 사업본부 강희선 상무는 “새로 출시한 링크 2010을 통해 스마트워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재정립하고, 링크 2010으로 어느 회사나 쉽고 저렴하게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진정한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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