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게이머 위한 맞춤형 장비 '레이저'에 모두 다 있다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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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1-20 13:55:41

     

    "스타크래프트2 전용 게이밍 셋, 엑스박스 360 전용 컨트롤러 외 미공개 신제품 대거 공개"

     

    게이밍 주변기기로 잘 알려진 레이저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0에 참여해 다양한 게이밍 장비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레이저는 지스타 2010에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스타크래프트2에 최적화된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과 다양한 PC 주변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엑스박스 360 전용 컨트롤러 온자(Onza)도 공개해 콘솔 게이머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악령(Spectre) 마우스, 불곰(Marauder) 키보드, 밴시(Banshee) 헤드셋으로 구성된 스타크래프트2 게이밍 셋은 플레이어에게 분당 행동수와 조명 시스템을 제공하며 게임 세계관 컨셉과 어울리는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레이저는 기계식 키보드 블랙위도우(BlackWidow)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일반 키보드와 달리 키를 반만 눌러도 입력이 될 수 있도록 키 구조가 최적화 되어 있다.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이기 때문에 게임을 할 때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엑스박스 360 전용 컨트롤러 온자는 버튼과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아날로그 스틱과 별도 설정이 가능한 다기능 버튼을 갖추고 있어 기본형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차별성을 갖췄다.


    이번 지스타 행사에 처음 참가한 레이저는 향후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를 통해 국내 게이머에게 뛰어난 게임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으로 구성된 스타크래프트2 전용 게이밍 셋을 시연대에 배치한 레이저.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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