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데스크톱 PC 성능' MSI 노트북, 지스타에서 인기 절정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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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1-19 13:43:49

     

    "MSI 코리아, 위메이드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네드(NED) 부스에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제공 - 고성능 데스크톱PC 수준의 뛰어난 성능 뽐내"

     

    3D 게임을 쌩쌩 돌리는 노트북이 있어 화제다. 지스타 2010 위메이드 부스에 전시된 MSI 게이밍 노트북이 그 주인공으로 데스크톱 PC를 넘보는 성능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MSI코리아는 위메이드의 신작 다중접속역할게임 네드의 시연에 자사의 게이밍 노트북을 제공하고 뛰어난 3D 가속 성능을 뽐냈다. 노트북으로 게임을 즐긴 관람객은 화려한 3D 그래픽을 노트북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위메이드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노트북의 성능이 좋아졌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고사양 3D 게임까지 할 수 있는 정도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이 정도 사양의 노트북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3D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연에 제공된 노트북은 MSI GX660 제품으로 인텔 코어 i5 또는 i7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HD 5870 그래픽 프로세서를 얹어 뛰어난 3D 가속 성능을 갖췄다. 화면은 39.6cm(15.6형) 크기의 LED 백라이트 액정을 얹었고 해상도는 1,920x1,080으로 풀HD 영상에 대응한다.


    고성능을 지향한 게이밍 노트북인 만큼, 다양한 편의 장치가 쓰였다. 고용량 하드디스크를 얹었고 USB 3.0과 e-SATA 등의 최신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무선 통신 기술도 쓸 수 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사운드에 있다. 음향 시스템 전문 기업인 다인오디오(Dynaudio)와 함께 스피커의 위치는 물론 사운드 필드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내장 오디오 시스템만으로도 마치 서브우퍼를 사용한 것처럼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 외에 1,200시간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최대한 원음에 가까운 음향을 구현해 냈다.


    MSI 코리아는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최고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MSI 게이밍 노트북 GX660.
     
    ▲ 위메이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GX660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 모습.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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