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지스타 수놓은 ‘삼성 싱크마스터’, 게이머 눈 사로잡아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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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1-18 14:13:55

    ▲ 6개의 모니터로 고해상도 게임 화면을 구성한 삼성 '아이피니티 모니터' MD230X6.
    한 관람객이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을 즐기고 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0을 빛내는 것이 있다면 단연 게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게임을 화면을 보여주는 모니터다. 이 곳에서 단연 돋보이는 브랜드가 있으니 '삼성 싱크마스터'이다.


    삼성전자의 모니터 브랜드 '싱크마스터'가 지스타 2010 전시장을 점령했다. 게임 시연에 필요한 모니터에서 전광판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영상 출력 장치는 삼성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6개의 화면을 하나로 합쳐 마치 아이맥스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생생한 영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일명 '아이피니티 전용 모니터' 삼성 싱크마스터 MD230X6는 관심 집중 대상이다.


    타 브랜드 모니터도 지스타 행사장에 투입됐지만 삼성 싱크마스터 모니터의 디자인과 물량공세를 이겨내지 못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라는 이점이 더해져 게임과 함께 사용되고 있는 PC 시스템과 모니터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대부분 시연 PC에 사용되고 있는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모니터는 23형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 몰입감을 높여주는 아이피니티 모니터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피니티 모니터'라고도 불리우는 삼성전자 MD230X6는 6개의 화면을 하나로 연결해 초고해상도 영상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AMD 라데온 HD 5000~6000 시리즈 그래픽카드에서 제공하는 다중 디스플레이 기술 'AMD 아이피니티'와 호흡을 맞춘다.

     

    최대 6개의 모니터를 연결하면 5,760x2,400 해상도로 출력된다. 아이피니티 모니터는 한게임의 테라,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등 이번 지스타 2010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게임들의 시연 부스에 설치돼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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