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10-06 14:42:39
LG전자가 100이상 기업을 타깃으로 서비스 하던 모바일 통합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30인 이하에도 확장키로 했다.
중소기업이 효율적인 스마트 워크를 구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SaaS 플랫폼과 서비스를 이용해 구축 가능한 토털 솔루션 사이트 ‘U+ 스마트 SME (http://smartsme.uplus .co.kr)’ 가 그 것.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지난 7월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 중소기업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6일 발표회를 통해 LG유플러스 BS사업본부장 고현진 부사장은 “U+ 스마트 SME는 기존 대기업의 전유물이었던 ICT 환경을 중소기업도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중소기업 솔루션 기업들과 상생하는 모델을 만드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ICT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국가 차원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U+스마트 SME’를 활용하는 중소기업들은 중소기업만의 최첨단 ICT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최근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고 있던 스마트 워크에 본격적으로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에 구축한 ‘U+ 스마트 SME’의 최대 장점은 300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용 통신서비스 상품을 다양한 기업관리 솔루션과 결합시켜 유무선 통신을 이용한 최적의 맞춤 솔루션이 가능하다는 것이 내세우는 주요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U+ 스마트 SME를 통해 경영관리, 매출고객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메시징, 웹팩스, 상거래안심, MS메일, MS오피스 등 국내 중소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프랜차이즈 운영관리, 건설ERP 등 업종별로 적용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포함해 10여종을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기업070 및 시내전화, 기업인터넷, 기업FMC는 물론 기업보안을 위한 CADNET, 콜센터 업종을 위한 레코딩 프로 등을 유무선과 결합시켜 고객니즈별, 규모별, 업종별, 통신별 패키지 등을 원하는 형태로 선택해 서비스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경영지원 소프트웨어의 도입을 우선 순위로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ERP, CRM, 전자결제, 그룹웨어는 중소기업이 특정 업종과 관계없이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성이 크며, 솔루션과 모바일의 결합은 선택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 스마트 SME’의 차별화된 솔루션 발굴을 위한 방안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각 분야에서 역량을 보유한 전략적 파트너들을 확보하고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러한 파트너를 활용한 판매채널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전문상담원을 육성시켜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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