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10-05 14:28:10
시만텍코리아가 5일 개인용 통합보안 소프트웨어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Norton Internet Security 2011)과 개인용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노턴 안티바이러스 2011(Norton Antivirus 2011)을 출시했다. 보호 기능과 보안 툴이 개선된 노턴 2011은 사이버 범죄를 대비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시만텍 측은 ▲위협 탐지율 ▲향상된 속도와 성능 ▲평판 기반의 인사이트 2.0 기능 ▲사기성 웹 사이트 차단 ▲노턴 부팅 지원 복구 툴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노턴 온라인 서비스 통합 ▲무료 보안 툴 노턴 파워 이레이저 등의 기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시만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사이버 범죄 리포트에 전 세계 개인사용자 가운데 65%가 사이버 범죄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보다 강력하면서 종합적인 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새롭게 출시된 노턴 2011은 변화된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며, 가장 포괄적이고 탁월한 보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노턴 2011은 경쟁 제품 대비 ▲평균 65% 향상된 성능 ▲평균 61% 빠른 스캔 속도 ▲41초에 불과한 설치 시간을 제시하며, 지난 노턴 2010 버전 대비 인터넷 브라우징 시 25%, 파일 복사 과정에서는 PC에 미치는 영향력이 60% 줄어들었다.
특히 영국의 백신 테스트 표준기구인 AMTSO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노턴은 2년 연속 100% 위협 탐지를 기록했으며, AV테스트와 AV컴패러티브가 실시한 테스트에서도 노턴은 탐지 및 치료 부문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턴은 평판 기반 보안 기술과 5,80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노턴 커뮤니티 와치를 기반으로 구축된 DB를 활용하고 있으며, 시스템 인사이트 2.0은 운영 중인 모든 APP에 대해 모니터링하며 다운로드 인사이트 2.0은 다운로드 되는 모든 파일의 안전도를 실행 전에 체크하는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시만텍은 2011 출시와 함께 무료 치료 툴 ‘파워 이레이저’를 공개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보안 툴로써 스케어웨어로 불리는 가짜 백신을 포함 보안 위협을 검출하는 파워 이레이저와 검색된 사이트를 클릭하기 전 위험도를 확인해 알려주는 툴 바 형태의 노턴 세이프 웹 라이트, 페이스북 사용자를 위한 ‘페이스북용 노턴 세이프 웹(Norton Safe Web for Facebook)’ 툴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돕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노턴 온라인 패밀리(Norton Online Family)’ 보안 툴도 제공한다.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1년 사용 기준, 1PC용 25,000원)과 노턴 안티바이러스 2011(1년 사용 기준, 1PC용 15,000원)은 10월 5일부터 소프트웨어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노턴 2011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XP, 윈도 비스타, 윈도 7을 지원하며, 사용 기간이 남아있는 노턴 2007 이후 버전 사용자들은 최신 2011 버전으로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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