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씨엠코퍼레이션, T-win 제품군 국내 유통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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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9-02 17:20:25

     

    씨엠코퍼레이션(구 컴퓨마트)이 서버 케이스 전문 제조회사 T-win 사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제품을 유통하기로 했다. 2일 발표회 자리에서 씨엠코퍼레이션은 The Future of Advanced Technology를 주제로 T-win 제품 소개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컴퓨마트의 사명이 씨엠코퍼레이션으로 변경돼 운영된다고 알렸다.

     

     

    씨엠코퍼레이션 윤창효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OEM/ODM으로 제품을 공급하던 T-win은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던 회사로써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이번 제휴는 에너맥스 파워를 유통하던 씨엠코퍼레이션과 에너맥스 파워를 사용한 제품군을 생산하던 T-win의 업무협약이 윈윈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고 취지를 밝혔다.

     

    금일 발표된 T-win 제품군은 개인 사용자가 아닌 기업 대상으로 판매될 제품으로, 판매 방식 또한 대리점이 아닌 주문 생산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씨엠코퍼레이션 측은 'OEM/ODM 전문 기업인 T-win의 방식을 존중해 이 같은 판매 방식을 도입했다“며,”별도 유통 라인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씨엠코러페이션과 파너트십을 맺은 T-win 시스템즈는 지난 1996년 대만에서 설립된 서버용품 제조 회사로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 AIC라는 브랜드로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서버용 케이스는 물론 소형 베어본과 서버 조립에 필요한 기판 생산 설비를 완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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