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코, 사용자 편의성 강화한 '티빅스 슬림S1' 출시

최용석

입력 : 2010-08-17 15:58:19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디비코(대표 이지웅, www.tvix.co.kr)가 올해 하반기 주력 제품으로 준비한 ‘티빅스 슬림S1(모델명:TVIX SLIM S1)’을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 40여 개국에 본격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디비코 티빅스 슬림S1은 기존 고급형 모델인 ‘티빅스 HD M6600N’의 주요 기능에 컴포넌트 출력을 보강한 제품으로, 성능대비 가격은 저렴해 지고 크기는 더욱 슬림해 진 것이 특징.

특히 티빅스 슬림S1은 한 번의 클릭으로 하드디스크를 쉽게 장착할 수 있어 다수의 하드디스크를 보유하고 있는 마니아들의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고품질·대용량 파일도 고속 복사할 수 있도록 e-SATA 포트를 갖췄다.

또 외부 저장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USB 호스트 단자는 외장 ODD도 지원하며, 선 연결 없이 무선으로 PC나 NAS등에 저장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802.11n 무선랜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그 외에도 티빅스 슬림S1는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갖췄다. ‘커버아트UI’ 기능은 사용자가 영화의 이미지 또는 음악 앨범 자켓 이미지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

웹리모트 기능은 TV나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없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 티빅스 슬림S1에 저장된 파일 목록을 확인하거나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티빅스 슬림S1은 영화의 본래 화면 주사율인 23.976Hz를 그대로 지원해 원본 그대로의 영상 출력이 가능하며, WAV와 FLAC, APE 등 무 손실 압축 오디오 파일을 지원해 원음에 근접한 고품질 음악을 감상이 가능하다.

디비코 이지웅 대표는 “티빅스 슬림S1은 고급형 모델이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한 제품으로, 디비코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티빅스 슬림S1이 명품 대중화의 길을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비코 티빅스 슬림S1의 격은 24만 5,000원이다.

▲ 디비코 티빅스 슬림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