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블랙베리, 서비스 및 비즈니스 전략 설명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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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8-06 16:05:10

     

    블랙베리 제조사인 리서치 인 모션이 6일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모토로 조선호텔에서 발표회를 열고, 스마트폰을 둘러싼 업계의 이슈와 차기 전략에 대해서 설명했다.

     

    놈 로 RIM 아태지역 대표는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하기 보다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생활 속에 더 높은 가치를 가져다주는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해 나가고 있다”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장려 정책과 에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전략적 활동과 노력에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리서치 인 모션이 스마트폰 추진하고 있는 블랙베리 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전략인 ‘슈퍼 앱’과 어플리케이션 마켓 활성화 및 개발 환경 지원을 위한 블랙베리 플랫폼을 설명하는 자리다.

     

    리서치 인 모션은 “스마트폰은 기본적인 용도 이상의 커뮤니케이션, 협업 그리고 통합이라는 개념으로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며, “사용자로 하여금 생활 속에 보다 윤택한 도구를 활용될 수 있도록 언제나 ‘연결’ 되어 있다는 개념으로 삶의 모든 면에서 효율적인 활용을 추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의 결실로 IDC 리서치 결과 지난달 휴대폰 분야에서 블랙베리가 상위 5위안에 선정되었으며, 상위 5위 안에 선정된 업체로는 유일한 스마트폰 업체다고 언급했다. 또한, 연간 40%라는 성장을 기록한 것 또한 사용자가 요구하는 니즈에 부합한 결과다고 설명했다.

     

    아태지역 얼라이언스 부문 이사 바네스 램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라며, 무제한에 가까울 정도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있으며, 일반 사용자도 익숙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고 실생활에 접목시켜 활용하고 있다. 설명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하나의 제품처럼 연동되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A 애플리케이션에서 B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송될 수 있는 기능은 블랙베리가 내세우는 대표적인 기능이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폰은 “내가 지니고 있는 정보를 타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어야 하며,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작동될 수 있는 멀티-스레드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실시간으로 정확한 시간에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는 푸시 아키텍처를 갖추어야 하는 기반에 토대를 두고 있어야 한다.”고, 스마트폰이 갖춰야 하는 주요 기능을 나열했다.

     

    림의 블랙베리는 “지금까지 나열한 모든 기능을 총 망라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이 같은 기준을 정리한 것이 ‘수퍼 앱’이며, 산업 표준을 준수하며, 개발자는 물론 기업도 손쉽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블랙베리의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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