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7-21 19:20:47
PC주변기기 전문기업 앱솔루트코리아(www.abko.co.kr)가 21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인텔e-스타디움에서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오존(Ozone, www.ozonegaming.com)’의 국내 런칭 행사를 가졌다.
오존은 스페인에서 탄생한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로 게이밍 마우스와 헤드셋, 그리고 게이밍 마우스 패드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 오존 브랜드 및 제품 소개를 진행한 앱솔루트코리아 강진 회장(가운데)과
오존의 프란시스코 J. 히메네즈(Francisco J. Jimenez, 왼쪽)
특히 ‘그 모든 것은 혁명(It all about Evolution)’이라는 컨셉으로 개발된 오존 게이밍 기어 제품들은 처음부터 게이머들을 위해 개발되고 만들어진 제품들로 구성됨으로써 유럽지역 게이머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무엇보다 오존의 게이밍 주변기기는 프로게이머들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다룰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들을 부담을 줄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임으로써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게이밍 주변기기’를 목표하고 있다고.
▲ 오존의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 제품들
이날 브랜드 런칭 행사를 통해 소개된 오존의 게이밍 기어 제품군은 헤드셋 제품 4종과 3종의 게이밍 마우스 패드, 게이밍 마우스 2종.
주력 제품군인 헤드셋 부문은 5.1채널 출력을 갖춘 ‘스트라토(STRATO)’를 시작으로 ‘옥사이드(OXID)’, ‘스파크(SPARK)’, ‘어택(ATTACK)’에 이르기까지 고급형에서 보급형까지 충실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4종 제품이 출시된다.
마우스패드는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의 소프트타입 ‘그라운드 레벨(Ground Leve)’ 시리즈와 플라스틱 재질의 딱딱한 하드타입 ‘트레이스(Trace)’ 및 ‘익스포져(Exposure)’ 시리즈로 구성되며, 각 시리즈 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된다.
특히 ‘그라운드 레벨 XL’ 제품은 한국 소비자들의 성향을 조사해 6mm 두께로 특별히 설계된 제품으로 한국 시장에 맞춤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되는 제품이라고.
게이밍 마우스 시리즈인 ‘레이돈(Radon)’ 마우스는 ‘5K’와 ‘3K’ 2종이 먼저 선보이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최신 고해상도 센서, 마우스 자체에 메모리 가능한 사용자 지정 버튼, 무게추를 통한 무게 조절기능, 실시간 해상도 조절 기능 등을 충실히 갖췄다.
▲ 런칭행사 참석자들이 오존의 주요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체적으로 오존 게이밍 제품들은 도시적인 느낌을 살린 세련된 외관에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적용됐으며,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서 온 제품 답게 블랙과 레드, 화이트의 강렬한 컬러를 기본 색으로 채택했다.
또 오는 9월경에는 노트북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이들을 고려한 백팩형 노트북 캐리어를 선보일 계획이며, 백라이트 기능이 적용된 게이밍 키보드 또한 개발하고 있다고 오존 측은 밝혔다.
▲ 추후 출시 예정인 오존의 게이밍 노트북 백팩
이날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오존 브랜드 및 제품을 소개한 프란시스코 J. 히메네즈(Francisco J. Jimenez)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게임 강국 한국 시장에 오존의 게이밍 기어 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게이머 및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의견들이 반영되어 만들어지는 오존 게이밍 기어 제품군은 현재 유럽 지역의 유명 프로게이머와 게임 팀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 내 프로게임팀도 지원할 계획”라고 말했다.
오존 브랜드의 국내 유통을 맡은 앱솔루트코리아 강진 회장은 “스페인의 인기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오존의 국내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게이밍 기어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앱솔루트만의 최고의 서비스와 더불어 단순히 제품 유통 뿐만 아니라 한국 게이머 및 사용자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갈수록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게임시장과 더불어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해외 유명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온라인 게임에 최적화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국내 시장인 만큼, 다른 IT분야와 마찬가지로 국내 게임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삼고자 하는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의 국내 진출과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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