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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한층 강화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D7 클래식’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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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16 20:08:17

    외장형 스토리지 및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연결해 각종 콘텐츠를 직접 재생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에이빅스 D7 클래식(Classic)’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이빅스 D7 클래식은 기존 D7에서 호스트기능과 네트워크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으로,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물을 변환 및 이동하지 않고 바로 재생 및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캠코더 및 DVD 플레이어에서 재생되는 영상을 바로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즉시 녹화는 물론 예약 녹화까지 지원한다고.

     

    또 에이빅스 D7 클래식은 NAS(Network Attached Storage) 기능을 비롯해 SAMBA, FTP, NFS, BitTorrent, UPnP(Universal Plug & Play) 등 다양한 서버 기능을 지원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PC나 기타 저장장치의 동영상, 음악, 사진을 이동, 복사하지 않고 재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별도 옵션인 무선 동글을 장착하면 최신 802.11n 와이파이 기술을 통해 무선으로 HD급 초고화질 영상을 스트리밍 재생이 가능하다고 새로텍 측은 밝혔다.

     

    에이빅스 D7 클래식은 풀 HD 해상도 화면출력을 지원하며, 고해상도 MKV 및 H.264 영상을 포함한 현존하는 거의 모든 동영상 포맷을 지원한다.

     

    또 블루레이(Blue-Ray) 및 DVD 추출 ISO 이미지도 지원하며, 영화 재생 중 자막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트루타입폰트를 지원해 사용자의 편리성도 강화했다는 것.

     

    그 외에도 8월 중순경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인터넷 상의 유튜브나 피카사, 플리커 등의 영상 및 사진 콘텐츠를 검색 및 감상할 수 있는 ‘인터넷 미디어 서비스(Internet Media Service, IMS)’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펌웨어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로텍 관계자는 “에이빅스 D7 클래식은 PC 뿐 아니라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 외부 기기의 콘텐츠를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라면서 “콘텐츠를 이동, 변환하는 번거로운 작업 없이 손쉽게 감상할 수 있어 쾌적한 감상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텍 에이빅스 D7 클래식의 가격은 28만 5,000원(1TB HDD 내장 기준)이다.

     

    ▲ 새로텍 D7 클래식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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