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LG ‘인피니아 홈시어터’1위 노린 행보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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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14 13:42:15

     

    LG전자가 14일 삼성동 복합문화전시공간 크링(Kring) 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자사 홈시어터 브랜드인 인피니아 홈시어터의 음향기술, 디자인 경쟁력에 대해 알렸다.

     

    또 고품격 영상과 음향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체험 존을 통해 인피니아 브랜드를 알리고, 오는 2012년까지 전 세계 홈시어터 시장 1위를 목표한 LG전자의 야심을 표출했다.

     

    ‘프리미엄 사운드와 예술작품의 만남’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행사에서 LG전자는 외산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는 프리미엄 홈시어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는 뜻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악가 김동규, 가수 유열, ‘2010 서울 국제음악제’ 예술 감독 류재준, AV(Audio & Video) 평론가인 황문규 씨 등 유명 예술인과 음향 전문가도 함께 참석했다.

     

    LG인피니아 홈시어터는 제품가격이 349만원으로 최고급 스피커 유닛 채용과 디자인 설계로 음왜곡률(THD: Total Harmonics Distortion)을 1% 이내로 낮춘 퓨어(Pure) HD 사운드를 구현한다.

     

    블루레이 플레이어, 중앙 스피커, 전면 스피커를 통합한 3 in 1의 일체형 디자인과 풀 채널 무선 스피커 채용으로 공간활용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미디어 제품 시장과 인터넷 환경이 급속하게 변함에 따라 고객들의 새로운 요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세계 각 지역별로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다양한 프리미엄 홈시어터 제품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노석호 미디어사업부장은 “음향 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인피니아 홈시어터가 추구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사운드의 감동을 제공하고자 했다” 라면서 “소비자 취향을 철저히 분석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오디오 시장을 선도하겠다” 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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