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인텔 CPU 통합 서비스 센터' 개설, 고객 만족 강화 나선다


  • 강형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0-06-23 18:15:03

     

    인텔 데스크톱 CPU를 국내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공인대리점 인텍앤컴퍼니, 피씨디렉트, 코잇은 정품 CPU에 대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통합 AS센터를 새로 개설했다. 소비자들은 정품 CPU를 구입한 공인대리점의 서비스 센터를 일일히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 동안 국내 인텔 CPU 서비스는 인텍앤컴퍼니, 피씨디렉트, 코잇이 각각 유통한 제품만 담당하고 있어 집중력이 떨어지고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서비스 센터를 통합하면서 소비자들은 각 공인대리점의 센터를 찾지 않아도 된다. 리얼씨피유(www.realcpu.co.kr) 홈페이지나 유선상으로 정품 CPU 여부가 확인되면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정품 바코드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정품 여부 확인이 더 빨라졌다.

     

    ▲ 분산돼 있던 각 대리점의 서비스 센터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소비자들의 접근이 한결 쉬워졌다.


    서비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인텔 데스크톱 CPU를 구입하거나 이를 사용한 완제품 PC를 구입할 때, CPU 박스 또는 PC 케이스 측면에 부착된 정품 바코드만 확인하면 3년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입 대리점에 상관없이 통합 센터에서 서비스 및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인대리점 삼사는 이번 통합 서비스 센터를 기회 삼아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각 유통 대리점이 전담하던 서비스를 하나로 합쳐 효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어 국내 유통되고 있는 정품 인텔 데스크톱 CPU 사용자들에게 3년 무상 서비스 및 기술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서비스 센터에 배치하고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 방문한 고객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 테스트 장비를 마련해 제품 이상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 소비자가 편하게 서비스 받으며 쉴 수 있는 공간 마련 = 통합 서비스 센터에는 다양한 라인업의 CPU를 테스트할 수 있는 시스템과 장비가 준비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센터에서 LGA 775에서 LGA 1366 제품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받는 동안 지루함을 덜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센터 내부에는 간단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PC와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 등이 구비돼 있으며 측면에는 TV도 마련돼 있어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다.

     

    ▲ 기다리는 동안, 간단한 인터넷 등을 할 수 있는 PC를 설치했다.


    차량으로 직접 방문하는 소비자를 위해 센터 앞에는 주차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최대 두 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을 위해 제품 교체 시 무료 택배 서비스를 병행할 예정이다.


    인텔 공인대리점 관계자는 "통합 서비스 센터는 그 동안 분산된 업무 구조를 효율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더 쉽고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텔 CPU 통합 서비스 센터는 용산구 원효로 2가 52-3번지에 위채해 있으며, 대표 번호 1544-7855로 연락하면 제품에 대한 정보와 기술지원,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업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고 토요일 및 일요일, 공휴일에는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다.

     

    ▲ 인텔 통합 서비스 센터의 위치. 용산구 원효로 2가에 위치해 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49834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