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 이하 WD 코리아)가 자사의 HD 미디어 플레이어 ‘WD TV Live’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7(Windows 7)에 최적화된 최신 펌웨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WD TV Live 미디어 플레이어는 USB 혹은 네트워크 드라이브, 홈 네트워크 상의 PC에 저장된 미디어 컨텐츠를 집 안에서 TV등의 큰 스크린으로 재생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HD 미디어 플레이어.

 

특히 이번에 윈도우 호환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사용자들은 네트워크상의 윈도우 7 기반 PC에 저장된 컨텐츠들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WD TV Live를 통해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는 네트워크 상의 PC에 저장된 미디어 파일을 WD TV Live를 통해 재생할 수 있으며, 또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2 내에 있는 컨텐츠들을 재생 디바이스로 WD TV Live HD 미디어 플레이어를 선택해 곧바로 재생할 수 있다.

 

기존 WD TV Live의 사용자들은 최신 펌웨어를 다운 받으면 윈도우 7 호환 기능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WD 외장형 제품 그룹 VP 인 데일 피스틸리(Dale Pisilli)는 “많은 WD TV Live 사용자들이 PC 및 노트북에서 TV 홈시어터 시스템으로 미디어를 ‘푸시(push)’ 하는 기능을 요구해왔다”라며, “윈도우 7 호환을 통해 사용자들은 노트북이나 PC에 있는 음악과 영화를 HD TV가 거실이나 다른 방에 있더라도 WD TV Live가 연결되어있는 TV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됐으며, 향후에도 사용자들의 편의와 요구에 맞춘 기능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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