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6-04 02:26:40
컴퓨텍스에서는 유독 지포스 그래픽카드에 대한 업계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최근 선보인 지포스 GTX 400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만 베스트 초이스에도 지포스 GTX 480이 등록됐을 정도로 업계와 시장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그래픽카드 제조사로 잘 알려진 스파클은 지포스 GTX 400 시리즈 위주로 전시장을 꾸며 화제다.
스파클이 컴퓨텍스를 통해 소개한 지포스 그래픽카드는 총 3종. GTX 480과 470에 이어 GTX 465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제품은 상위 제품의 장점을 그대로 물려 받으면서 가격 및 전력 소비량 등을 낮췄다.
▲ 고성능 쿨러를 얹은 스파클 캘리버 지포스 GTX 465, 관람객 반응이 좋았다.
지포스 GTX 465는 352개의 쿠다 코어를 얹었고 다이렉트X 11을 공식 지원한다. 엔비디아 제품의 특징인 피직스 물리연산 기술 및 GPU 병렬 컴퓨팅 기술 등도 맛볼 수 있다. 그래픽카드에는 256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1GB 용량의 GDDR5 메모리 등이 탑재된다.
지포스 GTX 400 시리즈를 공격적으로 선보인 것에 비해 GT 240 및 GTS 250과 같은 그래픽카드는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여전히 좋아 제품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스파클 관계자는 전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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