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6-03 11:57:58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태블릿 PC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MSI도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운영체제에 기반한 태블릿 PC, 윈드패드(Windpad) 컨셉 제품을 컴퓨텍스를 통해 공개했다.
제품 라인업에 따라 윈도우 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한 이번 제품은 여느 태블릿 제품과 마찬가지로 얇고 가볍게 설계됐다. 컨셉 제품에서는 후면 커버가 준비돼 사용자 임의대로 변경 가능한 점이 눈에 띈다.
액정은 10형 크기의 터치스크린을 얹었고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10시간 가량 사용시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MSI는 저장장치 및 무선 네트워크 지원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MSI 관계자는 윈드패드가 시제품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운영체제 및 제품 사양은 최종 단계에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윈도우 기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윈드패드도 함께 선보였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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