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6-02 14:48:53
“모뉴엘로 놀러 오세요~” 멘트의 TV CF를 통해 최근 급격히 눈길을 모으는 모뉴엘이 2010 컴퓨텍스에서 기존 출시된 제품보다 50% 성능 향상이 이뤄진 모델을 추가 공개해 파란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도입됐으며, SSD가 사용돼 소음과 발열 그리고 반응속도 3가지 부분이 균형을 이뤘다. 그럼에도 가격은 기존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보다 미국에서 더 먼저 알려진 모뉴엘은 함께 쓰는 PC에만 주력하는 특화된 기업으로 미국 현지에서는 동종 업계 대기업 보다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모뉴엘 허종승 팀장은 “국내 대기업 PC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모뉴엘”이라며, “모뉴엘을 선택하는 사용자에게는 고품격과 고품질 그리고 손쉬운 조작 마지막으로 품격 높은 사후지원이 따라오는 아무나 선택할 수 없는 브랜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모뉴엘 알리기의 원년이 되는 첫 해다. 최근 CF를 통해 생소한 브랜드 이지만 자주 접해 익숙한 것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인 것.
특히 모뉴엘 제품의 최대 강점인 손쉬운 사용법은 여성과 학생에서 인기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예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 설치부터 사용법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모뉴엘 만의 꼼꼼함이 적중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모뉴엘이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제품 또한 모든 조작을 리모컨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는 증강현실 기술도 접목될 예정이란다.
한편 허 팀장은 모뉴엘 제품들에 접목될 증강현실 기술이 교육용에 특화되어 높은 인기가 예고된다고 전했다.
증강현실 기술은 동화책을 펼 경우 PC에 연결된 카메라가 동화책을 분석하고, 내용에 공룡이 등장할 경우 해당 공룡 명칭과 소리 등이 디스플레이에 표기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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