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2010 컴퓨텍스] AMD 주력 키워드 ‘비전’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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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6-02 13:49:13

     

    AMD가 2일 대만 NYNY빌딩에서 세미나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주요 키워드는 ‘비전’으로 지난해 10월 첫 공개된 프로그램이 2010 컴퓨텍스 AMD 메인 테마로 재차 공개된 것. 이에 따라 향후 AMD의 움직임이 ‘비전’에 비중을 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 확실시 됐다.

     

    AMD의 비전 기술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원하는 PC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복잡한 PC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돕는 정책의 일환이다. 적용 분야는 소형 모바일 가전부터 대형 메인프레임까지 컴퓨팅 기기 전 분야가 포함됐다.

     

    비전 기술적용으로 사용자가 직접 적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에는 기업과 컨슈머 용으로 나뉠 수 있다. 컨슈머 분야인 노트북의 경우 비전 계열 플랫폼인 다뉴브와 나일 환경에서는 HD급 고화질 영상 재상 및 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을 최대 8시간 동작시킬 수 있다. 기업의 경우 멀티 모니터, 화상 회의 및 임베디드 비디오와 충분한 3D 그래픽 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에 기대에 부응하는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 골자다.

     

    비전 프로그램은 용도에 따라 베이직, 프리미엄, 얼티밋, 블랙의 총 4가지 등급으로 나뉘어 제시됐다. ‘베이직’은 일반적인 PC 활용 목적에 적합한 등급이며, ‘프리미엄’은 본격적인 미디어 환경을 위한 등급, ‘얼티미트’는 전문 사용자에 적합한 성능을 기본으로 한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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