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애플, ‘당신이 맥을 써야하는 이유? 단순하고 편리함에 있다'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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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6-01 18:55:40

     

    애플코리아가 1일 자사의 맥 제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맥이 좋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실생활에서 유용한 프로그램을 위주로 사진 및 동영상 편집 등 자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맥 OS 활용법에 대한 세미나에 앞서 자사의 맥 제품군에 대해 먼저 소개했다. 각 사용자의 쓰임새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트북은 물론 데스크톱 라인업을 갖췄다.


    노트북 제품군에는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맥북’을 시작으로 노트북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맥북 에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맥북 프로’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데스크톱에서는 최강의 올인원 PC인 ‘아이맥’과 맥 제품군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맥 프로’, 가장 작고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맥 미니’ 등을 갖췄다.


    맥 사용자는 웹 브라우징, 이메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를 포함한 다양한 작업을 쉽고, 간단하게 해낼 수 있다.


    특히, 일반 가정에서 대용량의 사진파일이나 동영상 파일을 하드디스크에 담아두는 것이 아닌 간단한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앨범, 책, 캘린더 등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맥은 처음 쓰는 사람도 5분 정도만 사용법을 익히게 되면 기존의 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사라질 것이라고 담당자는 설명했다.


    테스트를 진행한 애플측은 “맥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하나의 회사에서 만들어졌다는 이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작업을 맥에서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정 프로그램은 맥 OS가 훨씬 효율적인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맥 사용자는 PC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로부터 안전할 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내려 받은 파일에 대해서도 응용 프로그램의 첨부 여부를 미리 검사한다. 여기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보안 향상을 제공하고 있어 초보자도 클릭 한번으로 PC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애플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맥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어려운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아니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맥 제품을 사용해 보기를 희망 한다”라며, “특히, 가정에서 손쉽게 사진 및 동영상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맥 OS에 대해 알려나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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