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5-24 13:25:01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가 24일 8.89cm(3.5인치)부터 17.78cm(7인치) 5종으로 구성된 내비게이션을 출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는 액정보호필름 및 LED 아크릴 주차번호판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 5종은 ‘백 투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이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개발 된 것으로, 사용된 OS는 WinCE 6.0이며, 메모리(RAM)는 128MB를 내장했다.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는 한 번에 5총 출시는 처음 있는 일이며, 7인치 제품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 개인의 차량이나 취향에 따라 내비게이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로 구성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비게이션 5종에는 ‘아틀란 Wiz’ 전자지도가 적용됐으며, 10m급의 상세지도와 듀얼맵 모드, 엑스레이(X-ray) 빌딩 검색 등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전 제품에 내장 배터리가 내장돼 사용 중 재부팅 현상이 없으며, 휴대용 길 안내 도우미로도 활용 가능하다. 내장 배터리 활용시 최대 3시간 동안 구동 가능하다.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 권오승 대표는 “앞으로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는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내비게이션 제품들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을 돕는 다양한 휴대기기를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고,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미오의 기술력을 더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판매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판매 모델은 S400A(10.92cm/4.3인치)와 S500A(11.93cm/4.7인치), S600A(12.7cm/5인치) 등 총 3종이 우선 판매 된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미오 홈페이지(http://kr.mi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QnA
Q. 이번 출시된 제품 5총이 내세우는 가장 큰 차별성은 무엇인가?
A. 내비게이션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심플&디비전스 제품 5종이다. 복합 기능의 7인치 내비게이션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기존 시장에서 제품의 크기를 다양화하고 경제적인 가격에 공급할 것이며, 동작 속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Q.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의 전략은 무엇인가?
A.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기보다 길 안내에 충실한 기본형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작은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 라인을 완벽하게 갖춰 사용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에 웰빙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이들을 타깃으로 한 전문 아웃도어 GPS 제품도 출시 지원할 예정이다.
Q. 앞으로의 사업 전망은 무엇인가?
A. 한국 사용자가 미오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유통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단 운영 등 밀착 마케팅을 통해 내비게이션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브랜드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