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5-10 17:11:09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 김천주, www.canon-bs.co.kr)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엔 일본 캐논 우치다 츠네지 사장과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이 참석, 눈길을 끌었다. 또 롯데그룹 및 캐논그룹 관계자와 파트너사, 협력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의 전신은 롯데캐논이다. 1985년 한국의 롯데그룹과 일본 캐논사가 합작해 설립한 롯데캐논은 2006년 2월 사명을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변경했다.
대표적인 한일 합작사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09년 기줄 매출 4,202억, 자체 개발 복합기 누적수출 대수 300만 대 돌파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5월 수출 1호기 생산을 시작으로 2008년 200만 대 돌파, 이후 1년 6개월 만에 300만 대를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가 돋보인다. 현재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 등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창립 25주년 행사와 더불어 신제품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이 날 POD(Print On Demand) 분야를 공략하는 컬러복합기 iR 어드밴스 C9070프로 / C7065 / C7055 3종과 친환경 모노 디지털 복합기 10종, 그래픽 아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대형 잉크젯 프린터 iPF8300 / 6350 /6300 3종을 발표했다. 또 의료용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비 및 안과 기기 6종을 발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뜻을 내비쳤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인 iR 어드밴스(ADVANCE) 제품군은 솔루션과 네트워크 친화성이 뛰어난 점이 눈길을 끈다. 기존 이미지런너(imageRunner) 브랜드를 개선한 새 제품군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가장 쉬운 복합기를 목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로고인 ‘printing 원하는대로’에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의 변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사진 작가 김중만씨를 제품 광고 모델로 삼고 적극적인 신제품 프로모션에 나선 것도 눈길을 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신제품을 통해 화질, 생산성 및 비용, 사용 편리성 부문에서 업계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또 신제품 출시로 인해 모노기 뿐 아니라 컬러기 부문까지 출력기 시장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김천주 사장은 “25년간 우리나라 사무기기 역사와 함께 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문화를 창조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개척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임을 시사했다.
행사장에선 우수 판매 업체를 시상하는 컬러기 그룹 및 컨슈머 컬러·포토 / 소모품 콘테스트와 영업사원을 독려하는 포인트왕 콘테스트가 열리기도 했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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