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한국HP, 인테그리티 솔루션 발표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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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4-28 14:19:05

     

    HP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 환경에서 최대 100%까지 가용성을 높여주고, 데이터센터 운영 시간 절약 및 비즈니스가 요구하는 소유비용을 절감시켜주는 솔루션을 발표했다. 28일 발표된 솔루션은 모듈러 방식으로 확장 가능하며, 기존 1세대 슈퍼돔이 내세우는 가용성과 스케일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가용중인 애플리케이션을 향후 배치할 서버에서도 그대로 적용 가능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데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반영하는데 필요한 혁신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

     

    HP 관계자는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모듈러 형태의 서버를 콘셉트로 디자인 ▲어떠한 워크그룹에서도 리소스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 ▲약 100가지가 넘는 비즈니스 영속성에 관한 기술 포함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게 HP인프라를 즉각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HP 인테그리티는 이전 세대보다 인프라 가용성 부문은 450% 증가했으며, 사용된 기술은 기존 1세대 슈퍼돔의 것과 동일하다. 확장성 부문은 기존 2소켓에서 16소켓 유닉스 스케일업 모듈러 시스템으로 확장되며, 스케일 업과 스케일 아웃을 통해 2, 4, 8, 16 소켓 플랫폼으로 구성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사용량에 따라 용량을 추가 증설할 수 있으며,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에 이르는 모든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프로비저닝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한달에서 108분으로 줄었다. 마지막으로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필요한 기술 지원은 HP 컨설턴트가 투입되어 도움 받을 수 있다.

     

    앞서 HP 인테그리티 솔루션을 도입한 쉐브론(Chevron)사는 “추가 비용 없이 데이터센터 성능을 향상시켰다”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확보하여 세계 수준의 데이터센터 성능을 이뤘다”고 소감을 밝혔다. 쉐브론 사는 기존 ERP 인프라를 HP 인테그리티 플랫폼에 통합 운영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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