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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더욱 강력해진’ 2010년형 네트워크 BD 플레이어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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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4-14 20:44:31

    LG전자(www.lge.co.kr)가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10년형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모델명: BD560/570)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10년형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제품들은 LG전자만의 ‘넷캐스트(NetCast)’기능을 적용, 단축 아이콘 한 번 클릭으로 동영상 감상은 물론 웹 앨범, 날씨 등 온라인 정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넷캐스트는 올해부터 LG전자의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등에  적용되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기능을 통칭하는 브랜드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존 모델에서도 제공하던 유튜브(YouTube)의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감상 서비스 외에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 피카사(Picasa)와 세계적인 기상 정보 제공 서비스인 아큐웨더(AccuWeather) 기능을 추가했다.

     

    또 음악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함으로써 일반 음악은 물론 영화 감상 시 배경음악 정보가 궁금하면 단축키(Music ID) 하나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gracenote.com)를 통해 해당 음악의 각종 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해서 보여준다.

     

    그 외 기존 모델에서 선보인 바 있는 CD의 원하는 곡을 외장형 하드디스크에 MP3로 실시간 녹음에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BD570 모델의 무선 인터넷 접속기능인 와이파이(Wi-Fi)와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통해 집안의 PC, 넷하드, 휴대폰, 카메라 안의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하는 기능도 갖췄다.

     

    LG전자 한국 HE 마케팅팀 이태권 팀장은 “인터넷을 통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국내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의 가격은 BD560이 29만원 선, BD570이 34만원 선이다.

     

    한편, LG전자는 3D로 제작된 영화나 게임, 사진 등을 최근 선보인 3D TV를 통해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BX580)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39만원 선.

     

    ▲ LG전자의 2010년형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2종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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