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세 번째 안드로이드 폰, 스카이 ‘시리우스’ 공개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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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4-14 14:42:59

    모토로라와 LG전자에 이은 세 번째 안드로이드 폰이 출시됐다.

     

    펜택은 14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시리우스(모델명: IM-A600S)’를 공개했다. 그 동안 스카이는 시리우스 제품 및 숨긴 이미지, 티징 광고(TV CM)를 주요 언론에 공개하는 신비주의 전략을 펼친 바 있다.

     

    14일 발표회를 통해 스카이는 신비주의 전략의 성과를 소기에 달성한 것 같다며, 오늘 이후 ‘우주테마’를 활용한 ‘안드로이안 캠페인’의 ‘스토리 텔링 마케팅’을 통해 본격적인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시리우스는 안드로이드OS의 최신 버전 안드로이드 2.1과 퀄컴스냅드래곤 1GHz 프로세서, 지상파 DMB등을 탑재하고 3.7인치 크기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800×480)을 장착했다.

     

    또한, 브라우저 플래시(Flash)를 제공해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며, SNS(Me2day, twitter)와 SNS 매니저기능, 안드로이어, 약속정하기, 길찾기 등 완벽한 커뮤니케이션 앱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파일 변환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디빅스(DivX), TV연결 시청이 가능한 HDMI 단자, 500만 화소 오토포커스(AF) 카메라, 와이파이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기본 메모리는 내장 500MB에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기본 지원하는 메모리는 8GB다.

     

    시리우스는 오는 2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판매에 들어가며, 색상은 로즈골드, 티탄, 화이트 등 3가지로 출시된다.

     

    한편, 스카이는 마이크로사이트 '안드로이안스닷컴(www.androians.com)'을 지난 9일 오픈했으며, 동영상을 비롯해 각 모델별 정보를 공개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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