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3-10 11:40:09
벤큐코리아(www.benq.co.kr, 대표 최종성)는 15 mm 초슬림 LED 모니터 및 1m 거리에서 큰 화면을 구현하는 단초점 프로젝터 등 신제품 11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벤큐의 LED 백라이트 신제품은 V920, V2220, V2220H, V2420H 4종이다. 이들 제품은 두께 15mm의 초슬림 LED 백라이트 모니터이며 자전거 페달을 돌려 생기는 전력 수준으로도 작동하는 저전력 친환경 제품이다.
벤큐 모니터 4종은 벤큐의 화질보정 기술인 센스아이 휴먼비전 기술을 적용하고 1천만 대 1의 동적명암비(DCR)를 갖춰 생생한 영상을 보여준다. 에코 모드를 쓰면 동급 CCFL 제품과 비교해 최대 71.8%의 소비 전력을 아끼도록 만들었다. 무수은 패널로 친환경 요소를 더욱 강조한 점도 눈에 띈다. 16대 9 풀 HD영상을 그려내며 HDMI 1.3 버전을 지원한다.
또 3D 입체 영상을 지원하는 단초점 프로젝터를 비롯해 중소규모 회의실 및 교육 환경에 적합한 프로젝터 7종(MP772ST, MP776ST, MP615P, MP776, MP777, MP575,MP670)도 함께 발표했다. MP776ST은 벤큐만의 비구면렌즈 기술을 통해 1m 거리에서 81형(205cm) 화면을 구현해 내는 단초점 프로젝터로 3D 영사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MP776ST는 3,500 안시 루멘 밝기와 2,400대 1 명암비를 가져 깨끗한 영상을 보여준다. 크레스톤 룸뷰 기술을 이용하면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벤큐코리아는 또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G-시리즈 모니터 제품군, 듀얼 HDMI와 스피커를 갖춰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높인 E-시리즈, 풀 HD 시네마급 프로젝터 W-시리즈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벤큐코리아 최종성 대표는 자사의 신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벤큐의 기술력이 집약된 초슬림 모니터와 단초점 3D 프로젝터 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LED 모니터 시장에서는 1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야심찬 계획을 내비치기도 했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