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시만텍, 데이터 백업 및 보호 플랫폼 출시


  •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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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3-03 11:52:21

     

    시만텍(www.symantec.co.kr)이 단일 통합 플랫폼을 통해 정보 보호, 저장 및 복구 기능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넷백업 7(NetBackup 7)’과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개선하고 스토리지 활용률을 높여 중견기업의 관리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시켜 주는 윈도우 기반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  ‘백업 이그젝 2010(Backup Exec 2010)’을 3일 발표했다.
     
    ‘넷백업 7’은 중앙 집중식 관리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를 손쉽게 보호, 저장, 복구, 검색할 수 있는 기능과 가상 머신 보호기능으로 가상 환경 내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속도를 향상시키고 빠르고 효과적인 재해 복구를 지원한다.

     

    특히 클라이언트, 미디어 서버, 써드파티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 등 모든 영역에 데이터 중복제거 기능을 적용, 전체 IT 환경의 스토리지 소비를 감소시키며, 데이터 생성지점에 중복제거 기능을 적용시킴으로써 백업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트래픽을 최대 90%까지 감소시킨 것이 주된 특징이라는 것.

     

    이와 함께 시만텍 오픈스토리지(OST) 기술을 통해 기업고객들이 데이터 도메인, 퀀텀, 팔콘스토어 등 여러 하드웨어 협력사에서 제조한 써드파티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가상화 환경에도 적용 가능하다. ’넷백업 7’은 VM웨어 브이스피어(vSphere) 환경의 블록기반 증분 백업으로 즉각적인 파일 복구 실행이 가능하며 하이퍼-V 가상 머신의 이미지기반 환경도 호환한다.

     

    이날 함께 발표된‘백업 이그젝 2010(Backup Exec 2010)’은 데이터 중복제거와 아카이빙을 지원하는 백업 솔루션으로, 중복제거 옵션 설치, 중복제거 스토리지 위치 선택 후 해당위치로 백업파일 지정이라는 3단계 과정을 통해 해당 기능의 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또한 ‘백업 이그젝 2010’을 통해 WAN 상에서 미디어 서버간 백업 데이터세트 중복제거 과정을 자동화 적용해 원격지 사무실과 같은 규모가 큰 분산환경에서 데이터 복구를 위해 데이터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 규모가 작은 원격 사무실은 통합 중복제거 기술을 활용, 기존 테이프 기반 백업에서 중앙 백업 이그젝 미디어서버나 넷백업 퓨어디스크 환경을 기초로 한 외부 백업으로 전환할 수 있어 네트워크 영향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백업 이그젝 2010’ 이 싱글 패스 백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가상 애플리케이션의 개별단위 복구(Granular Recovery)가 가능한 업계 최초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이라는 것.

     

    시만텍코리아 제품 기술 본부 강일선 상무는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가상화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백업 및 복구의 복잡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IT관리자들은 날로 증가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중복제거와 아카이빙 기술을 통합한 ‘백업 이그젝 2010’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으로, 특히 중견기업들의 까다로운 IT관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복제거 기능을 통합한 단일 통합 플랫폼인 ‘넷백업 7’을 통해 기업 고객들은 물리ž가상화 서버를 보호하고 정보 보호, 저장 및 복구 기능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임으로써 백업 및 복구 작업 표준화, 정보관리 단순화, 스토리지 자원 극대화 등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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