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3D 비주얼라이제이션 및 컴퓨터 그래픽(CG) 기술 개발 및 컨설팅 기업인 실리콘스튜디오 코리아가 9일 한국내 솔리드씽킹 8.0 정식 론칭을 알렸다.

 

솔리드씽킹(www.solidthinking.com)사에서 지난해 9월 출시한 제품으로, 산업디자인/스타일링 소프트웨어이며, 객체를 3D 형체로 표현할 때 사용된다.

 

이번에 발표된 8.0은 PC와 매킨토시에서 사용 가능하며, 넙스(NURBS)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실사와 같은 렌더링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캐드/캠/CAE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으며, 컨스트럭션 트리(construction treee)기술도 포함됐다.

 

실리콘스튜디오 관계자는 “제품 디자이너는 해당 제품을 이용해 모델링 및 렌더링에 활용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히스토리 기능을 통해 편리한 작업이 가능하다. 다양한 디자인 변형 생성 및 작업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8.0버전에서 개선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변환, 스케일링 및 회전을 위한 3D 매니퓰레이터 ▲점, 곡선, 표면 표현 향상 ▲쉐이드 모델과 와이어프레임을 위한 옵션 ▲모델링 유닛과 오차를 돕는 마법사 ▲실시간 렌더링 ▲자료검색 및 미리보기 ▲시각 요소를 위한 복합 반사율 쉐이더 ▲모델링 중 투시관점의 배경에서 시각화 될 수 있는 구형 이미지 확인 등이다.

 

실리콘스튜디오 코리아 이규재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8.0 버전은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빠르게 자신의 콘셉트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주요 디자인 기능들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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