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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USB 3.0 외장하드 ‘하드박스 3.0’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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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1-27 15:10:41

    외장하드 전문기업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27일, 차세대 초고속 인터페이스인 USB 3.0을 탑재한 외장하드 ‘하드박스 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드박스 3.0은 차세대 주변기기용 인터페이스 USB 3.0을 채택, USB 2.0의 480Mbps보다 무려 10배 늘어난 5Gbps의 대역폭과 향상된 스펙을 제공해 대용량 디지털 콘텐츠를 보다 짧은 시간에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하드박스 3.0은 양장본 책을 연상케 하는 북스타일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제품 전면에 무광택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했다.

     

    또 제품의 바디부분은 충격과 발열 등에 탁월한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디자인과 안정성을 추구했다고 새로텍 측은 밝혔다.

     

    2월부터 시판될 예정인 하드박스 3.0의 용량은 1TB, 1.5TB, 2TB 3종류이며, USB3.0에 기존의 USB2.0도 동시에 지원한다.

     

    새로텍 서흥원 부장은 “현재 USB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장치들은 USB 2.0 지원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USB 3.0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외장저장장치는 USB 3.0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대용량 디지털 콘텐츠를 주로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USB 3.0을 사용할 경우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10배 이상 빨라진 USB 3.0을 채택한 새로텍 하드박스 3.0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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