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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0] 씨게이트, USB 3.0 외장하드 ‘블랙아머’ 선봬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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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1-11 14:20:19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전문기업 씨게이트 테크놀로지(www.seagate.com)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10에서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외장하드 ‘블랙아머(BlackAmor) PS110 USB 3.0 툴킷’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인원 타입의 USB 3.0 툴킷인 블랙아머 PS110 USB 3.0 툴킷은 7,200RPM 2.5형 500GB의 휴대용 외장하드와 함께 전원 케이블, USB 3.0 확장 익스프레스 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존 USB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외장하드와 비교해 전송 속도가 최대 3배가 빠른 현존하는 휴대용 외장하드 중 가장 빠른 제품이라고 씨게이트 측은 소개했다.

     

    이를 통해 블랙아머 PS110 USB 3.0 툴킷은 25GB 용량의 HD 영화를 단 4분 내에 전송할 수 있으며, 설치도 간편해 노트북이나 PC에 확장 카드를 꽂은 후 연결 케이블을 PC 카드와 블랙아머 PS110 드라이브에 연결만 하면 된다고.

     

    또 강력한 성능은 물론 최상의 휴대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춰 12.5mm에 불과한 두께에 아크로니스 백업 스위트 및 자동화된 풀 시스템 백업, 세이프티드릴+(SafetyDrill+) 소프트웨어, 베어 메탈 복구 기능 등 다양한 백업 및 보안 솔루션들을 모두 제공한다.

     

    운영체제는 윈도 XP에서부터 최신 윈도 7까지 모든 윈도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5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씨게이트의 영업, 마케팅 및 제품라인업 관리 담당 수석부사장 데이브 모슬리는 “가정 내에서 즐기는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이 증가함에 따라 연결 방식과 속도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씨게이트는 USB 3.0을 지원하는 스토리지 솔루션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각종 디지털 컨텐츠를 저장하고, 액세스하고 공유하는 것을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 씨게이트 블랙아머(BlackAmor) PS110(위)와 USB 3.0 툴킷(아래)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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