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www.SkyOK.co.kr)이 18일, 풀스펙 네트워크 미디어 플레이어 ‘베니스(Venice) V13 HD’의 정식 출시에 앞서 특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니스 V13 HD는 상위 모델인 ‘베니스 V38 HD’에서 하드디스크 장착 공간과 DVD-ROM 드라이브를 제거해 가격을 낮춘 제품으로, 오는 28일 정식 출시 예정인 전략 기획모델.

 

특히 베니스 V13 HD는 H.264로 인코딩된 1080p 초고화질 풀HD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며, 백업받은 블루레이 타이틀을 자막과 함께 재생하는 기능과 인터넷 플래시 동영상 및 FLAC, WAVPACK 등 무손실 음원 재생까지 지원한다.

 

또 네트워크로 연결된 PC에 저장된 콘텐츠를 복사하지 않고 바로 스트리밍 재생이 가능하며, 별도의 USB 무선 랜카드를 달면 무선 랜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로는 Samba, NFS, UPnP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또 Samba, FTP 기능을 이용한 서버 기능에 Torrent를 통한 P2P 방식의 파일 다운로드 기능도 제공한다고 스카이디지탈 측은 소개했다.

 

한편 이번 예약판매는 CJ오쇼핑 독점으로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구입자 전원에게는 HDMI 케이블과 4GB USB 메모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예약판매 가격은 14만 9,000천이며, 할인쿠폰 및 일시불 할인 등 각종 할인혜택을 통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스카이디지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베니스 V13 HD는 네트워크 기능에 특화된 제품으로 기본 저장장치 없이도 강력한 네트워크 기능으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이미 유럽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에 선보인 제품인 만큼 국내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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