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2-14 10:58:42
꽃무늬 디자인으로 케이스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베스텍의 야심작 |
수년전까지만 해도 케이스는 단순히 PC 부품을 보호하기 위한 주변기기로 인식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CPU나 메인보드, 메모리, 그래픽카드 등과 같이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부품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구입하면 절대 바꾸지 않는 부품 중 하나로 여겨져왔다.
이러한 케이스가 최근 디자인을 크게 변화시킴과 동시에, 사용자들의 고정관념을 서서히 무너뜨리고 있다. 현재 케이스 시장에서 무수히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보급형 케이스 가운데, 유독 꽃무늬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들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꽃무늬 케이스는 일반 미들타워 케이스와 별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내외관과 확장성이 돋보이는 내부 구성을 갖추고 있지만, 단조로움에서 벗어난 우아한 분위기의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을 매료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 베스텍 마스터피스 No.3 레드
풀하우스, 시크릿가든, 모티브 등의 꽃무늬 케이스로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베스텍씨앤씨가 ‘꽃무늬 케이스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자사의 야심작을 새롭게 선보였다. 바로 ‘베스텍 마스터피스’가 그 주인공이다.
마스터피스는 크게 미들타워 및 슬림형, 초슬림형 등의 3가지의 라인업으로 출시되었으며,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제품은 미들타워 기반의 ‘베스텍 마스터피스 No.3 레드’ 제품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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