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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 및 미니노트북에서도 ‘발열 걱정 뚝!’ 잘만 ZM-NS1000F


  •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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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2-07 16:16:50

    넷북 및 미니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쿨링 솔루션, 잘만 ZM-NS1000F

    최근 작고 슬림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뛰어난 소비전력 등으로 무장한 넷북 및 미니노트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넷북 및 미니노트북은 이전 세대의 노트북에 비해 크기는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그에 따른 발열 및 소비전력을 크게 줄인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아무리 발열이 크게 줄었다고 해서 제품 자체에 열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어떠한 전자제품도 그렇듯이 제품을 오래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발열은 항상 나타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쿨링 솔루션은 필수다.

     

    현재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노트북용 쿨링 솔루션은 대부분 15형 이상을 기반으로 선보이고 있으나, 막상 넷북이나 미니노트북을 위한 제품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 잘만 ZM-NS1000F

     

    국내 쿨링 솔루션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명성을 쌓고 있는 잘만테크가 넷북 및 미니노트북 사용자를 고려한 쿨링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것은 바로 ‘잘만 ZM-NS1000F’.

     

    작고 심플한 디자인에 뛰어난 쿨링 성능 돋보여


    ▲ 헤어라인 및 아노다이징 공법을 사용했다

     

    블랙 및 화이트 등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잘만 ZM-NS1000F는 앞서도 거듭 강조했다시피 넷북 및 미니노트북을 겨냥한 쿨링 솔루션으로서, 가로 30cm, 세로 26.7cm의 사이즈와 함께 700g이 채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로 편리한 휴대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상판에는 열 전도에 효과적인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했으며, 헤어라인 및 이노다이징 공법을 사용해 한층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유지시키는 데 일조했다.

     

    중앙부에는 쿨링팬에서 배출되는 바람을 노트북으로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공기 순환에 최적화된 통풍구를 갖춰 어떠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냉각 성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 슬리브 베어링 방식의 92mm 쿨링팬으로 냉각 성능을 높였다

     


    ▲ USB를 통해 전원을 공급 받음과 동시에 RPM 조절 또한 가능하다

     

    잘만 ZM-NS1000F에는 기본적으로 슬리브 베어링이 채택된 92mm 쿨링팬이 탑재돼 있다. 쿨링팬은 별도의 아답터를 사용해야만 하는 제품과는 다르게, USB 전원으로 노트북에 탑재된 USB 인터페이스에 손쉽게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사용자의 부주의로 USB 케이블이 분실된다고 하더라도 일반 외장 하드디스크의 케이블과 동일한 규격을 갖추고 있어, 분실에 따른 사용자들의 염려를 크게 줄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쿨링팬은 제품 후면에 탑재된 스위치로 저속 및 고속 등 2가지 모드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저속의 경우 1,200rpm 19dBA, 고속 1,600rpm 25dBA로 신속한 쿨링 성능과 함께 정숙한 환경을 보장한다. 여기에, 기본으로 장착된 팬을 제거하고, 동일 규격(92mm, 15T, 2핀, 5V)의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 노트북을 안전하게 고정하기 위한 고무패드와 지지대

     

    잘만 ZM-NS1000F의 상판 위아래에는 노트북을 안전하게 고정하기 위한 고무패드가 탑재돼 있어, 넷북이나 미니노트북을 거치시켜 놓을 경우 갑작스럽게 미끄러지는 현상을 최소화 했다.

     

    이밖에 ABS 재질의 지지대를 추가로 장착해 제품이 완전 고정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에 신경쓴 흔적이 엿보였다. 다만, 얇은 두께의 일부 울트라씬 미니노트북 및 넷북에서는 지지대 높이로 인해 타이핑에 다소 신경이 쓰였다는 부분이 다소 아쉬웠다.

     

    ▲ 6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받침대를 탑재해

     

    잘만 ZM-NS1000F는 사용자가 위치한 환경에 따라 22도에서, 최대 43도까지 6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받침대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적으로 책상에 놓고 사용하는 방식보다 더욱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야각에 따른 문제점을 크게 개선시켰다.

     

     

    ◇ 휴대성 및 공간활용성, 쿨링 성능의 삼박자를 겸비한 쿨링 솔루션 = 국내 쿨링 솔루션 시장의 선두주자 잘만테크가 소비자들의 높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소비자를 배려한 편의성과 함께, 사용자들이 보고 느끼는 피드백 등을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는 자세라고 여러차례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번에 선보인 잘만 ZM-NS1000F 또한 잘만테크의 절실한 노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서, 넷북 및 미니노트북으로 발열을 해결하려는 사용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쿨링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작고 슬림한 사이즈로 가방안에 쏙 들어갈 정도의 뛰어난 휴대성과 공간 활용성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뛰어난 쿨링 성능을 갖췄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구매가치가 있는 제품임에 틀림 없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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