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28 13:51:54
“엔비디아 3D비전과 유저가 부산 해운대에서 만나다”
엔비디아와 PC 유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입체영상 ‘3D비전(3D Vision)’ 솔루션으로 지스타2009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엔비디아가 PC커뮤니티 회원 약 50명가량을 초청한 가운데 ‘3D비전 나이트(Night)’ 행사를 가졌기 때문.
이번 행사에서는 자사의 입체영상 솔루션 3D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것과 동시에 별도의 시연대를 마련해 3D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엔비디아 APAC 시니어 테크니컬 마케팅 매니저(APAC Senior Technical Marketing Manager) 제프 옌(Jeff Yen)은 “엔비디아 3D비전은 다양한 분야의 업계와 연계해 더 나은 입체영상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 엔비디아 3D비전에 대해 설명한 제프 옌, 엔비디아 APAC 시니어 테크니컬 마케팅 매니저
엔비디아 3D비전 입체영상 솔루션은 현재 400여개의 3D 게임과 후지필름이 지난 10월에 선보인 3D카메라 ‘파인픽스 리얼3D W1'으로 촬영한 사진 등을 입체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선 PC사용자는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와 120Hz의 주사율을 갖는 모니터, 3D비전 장치가 각각 필요하다.
한편, 엔비디아는 노트북에서 처음으로 엔비디아 3D비전을 지원하는 노트북 ‘아수스 G51J-3D'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모바일 코어 i7 프로세서 및 지포스 GTX260M 등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엔비디아 3D비전을 위한 120Hz 액정 디스플레이를 통해 콘텐츠를 3D 입체영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아수스코리아 곽문영 마케팅 과장은 “이 자리에서 아수스 3D비전 노트북을 발표해 영광”이라며 “이 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엔비디아 3D비전 입체영상 솔루션을 바탕으로 모바일 게이밍 환경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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