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26 11:09:05
델(www.dell.com)이 자사의 넷북 제품군에 인텔의 차세대 아톰 프로세서 파인트레일(Pine Trail) 을 탑재한 신모델을 이르면 내년 초 선보일 전망이다.
IT 외신 일렉트로니스타에 따르면, 'P04T'라고 불리는 델의 차세대 넷북은 인텔 파인트레일 플랫폼을 탑재함과 동시에, 802.11b/g/n 기반의 아데로스(Atheros) 무선랜 모듈, 10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인텔의 차세대 아톰 프로세서 파인트레일은 크게 싱글 코어 기반의 넷북용과 듀얼 코어 기반의 넷톱용 플랫폼으로 나뉘어지며, 넷북의 경우 1.66GHz로 동작하는 N450, 1.86GHz의 클럭을 가진 N470 등의 2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프로세서와 노스 브릿지, 사우스 브릿지가 통합된 기존 플랫폼과는 달리, 파인트레일은 프로세서와 사우스 브릿지 구성으로 변경함으로써 그에 따른 소비전력 및 원가가 크게 절감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델의 차세대 mini10 넷북은 오는 2010년 1월경 해외 시장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세부 사양이나 가격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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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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