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06 16:36:20
PC업체 에이서가 6일 2세대 AMD 울트라씬 플랫폼(콩고 플랫폼)을 탑재하고 명차 페라리의 디자인의 채용한 에이서의 ‘페라리원’ 넷북 출시 간담회를 열고,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에이서는 이미 지난 2004년부터 페라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페라리 노트북 제품을 출시해 왔는데, 이번에는 AMD의 2세대 울트라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넷북이다.
기존 유콘(YUKON) 플랫폼에 비해 프로세서와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킨 AMD의 고성능 노트북용 2세대 비전(Vision) 기술 기반의 울트라씬 플랫폼을 탑재해 빠른 반응속도와 안정적인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사양으로 AMD 애슬론 64 X2 L310 듀얼코어 프로세서, 2 GB DDR2 800 MHz 메모리, M780G 칩셋, ATi 라데온 HD 3200 그래픽카드 등을 탑재했다. 1366x768 해상도, 16:9 비율의 11.6인치 HD 크리스탈 브라이트(CrystalBrite) LED-백라이트 TFT LCD 모니터와 320GB의 HDD를 제공한다.
눈에 띄는 것은 노란색 스쿠데토 페라리(Scudetto Ferrari)로고가 장식된 페라리원의 레이싱 레드(Racing Red) 커버와 스포츠카 페라리를 연상시키는 전체 디자인이다. 4개의 아래 받침 부분에 자동차 바퀴 무늬를 새겨 넣었다.
페라리원 넷북은 에이서의 노트북과 넷북 제품 중 윈도7(Windows7) 기반으로 출시되는 첫 제품이며, 6셀 배터리 장착 시 무게는 1.5kg이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 사장은 “빠른 속도와 열정의 대표 이미지인 페라리와 같이 에이서의 페라리원도 고객에게 우수한 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최고의 명품 넷북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에이서 및 AMD 관계자와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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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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