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이하 어도비)가 3일 개최한 ‘포토샵월드 코리아 2009’ 행사에 3천 5백 여명이 모여 포토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디자인, 웹, 영상 및 출판 업계 관계자는 물론 관련 교육자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 기업 임원진까지 대거 참석하는 진귀한관경이 연출됐다는 것.

 

 

이번 ‘포토샵월드 코리아 2009’ 는 포토샵 탄생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이며, 국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세상의 변화와 함께한 포토샵 20년 - 최고의 실전 테크닉 총결산’ 이라는 테마로 마련됐다.

 

한국어도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디자인이나 사진과 출판, 인터넷 업계는 물론 다양한 산업분야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며, “포토샵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는 한국 사용자들의 폭넓은 저변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포토샵월드 코리아 2009’는 어도비의 포토샵 수석 전문가인 러셀 브라운(Russell Brown)과 마이클 스토더드(Michael Stoddard)는 물론, 세계적인 디지털 사진계의 대부인 브라이언 피터슨(Bryan Peterson)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계의 거장인 NHN 변사범 팀장 그리고, 포토샵의 드로잉 기법을 통해 리니지II를 탄생시킨 엔플루토(NPluto) 정준호 실장이 강연자로 참석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것.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지준영 대표는 “한국의 포토샵 사용자들은 세계적으로 그 기술 수준과 창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포토샵이 디자인과 기술, 교육은 물론 모든 분야에서 창조를 위한 필수 툴로써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계속 이끌어 나갈 것이라 확신하며, 특히 이번 포토샵월드를 계기로 많은 사용자들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창조적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샵월드 코리아 200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어도비 CS4 공식 포탈 사이트인 크리에이티브 프리덤(www.creativefreedom.co.kr)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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