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0-30 18:57:25
기가바이트의 신기술이 모두 집약된 마이크로-ATX 메인보드 |
최근 지속적인 환율 안정세를 시작으로, 인텔의 린필드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7이 연이어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사용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린필드 프로세서는 하이엔드 및 마니아급으로 선보인 블룸필드 프로세서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터보부스트 기술을 활용한 강력한 오버클럭 기능을 앞세워 PC 시장을 서서히 장악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린필드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부품이 바로 메인보드다. 메인보드는 단순히 CPU 및 메모리, 그래픽카드, 기타 주변기기 장착을 위한 기판이 아닌, PC의 전체적인 안정성과 성능에 직결될 정도로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물론, 10만원대의 일반 보급형 메인보드로도 린필드 프로세서를 사용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린필드 프로세서의 오버클럭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제한이 따를 뿐만 아니라,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동을 보장하기 힘들다.
▲ 기가바이트 GA-P55M-UD4
기가바이트 및 크리에이티브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제이씨현시스템이 뛰어난 안정성과 강력한 오버클럭 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들을 겨냥해, 마이크로-ATX 규격의 고급형 메인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그것은 바로 ‘기가바이트 GA-P55M-UD4’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안정성 및 신기술 돋보여 |
▲ 코어 i5 및 i7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LGA1156 소켓
▲ P55 메인보드는 듀얼 채널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P55M-UD4는 기가바이트의 P55 칩셋 제품군 중에서, 최상위에 속하는 마이크로-ATX 기반의 메인보드라고 할 수 있다. 20만원대의 여타 동일 제품군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12+2페이즈의 강력한 전원부, 자사만의 차별화된 신기술로 제품의 퀄리티를 높였기 때문.
여기에, 지원 프로세서의 경우 현재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LGA1156 소켓 기반의 인텔 코어 i5 및 i7 860, 870 프로세서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터보 부스트(Turbo Boost) 기술을 활용해 린필드 프로세서의 오버클럭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800 / 1,066 / 1,333MHz의 일반 메모리는 물론, 1,600 / 2,200MHz로 동작하는 지스킬, 커세어, OCZ 등의 고성능 메모리 또한 장착할 수 있으며, 각 슬롯당 4GB, 최대 16GB를 지원하는 4개의 DIMM을 갖춰 64비트 운영체제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 12+2 페이즈 전원부와 일본산 솔리드 커패시터로 안정성을 극대화시켰다
▲ P55 익스프레스 칩셋의 발열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고성능 방열판을 채택
P55M-UD4는 파워서플라이를 통해 공급되는 전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오버클럭이나 기타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12+2페이즈의 강력한 전원부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오랜 수명시간을 보장하는 일본산 고급형 커패시터와 노이즈 간섭을 해결하기 위한 큐빅 쵸크 콘덴서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전원부 및 P55 익스프레스 칩셋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사일런트 파이프(Silent-Pipe)’ 방열판을 채택해 냉각 성능 또한 끌어올렸다.
이밖에, 2층 기판의 구리 PCB를 적용해 효과적인 시스템 냉각 및 에너지 절감은 물론, 오버클럭킹에 대한 여유폭을 증가시켰으며, 시스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하드웨어의 상태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기가바이트만의 전력 절감 기술인 DES2를 탑재시켰다.
▲ 2개의 PCI-익스프레스 슬롯은 SLI와 크로스파이어X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마이크로-ATX P55 메인보드들은 ATI의 멀티 GPU 기술인 크로스파이어X를 지원 하면서도, 막상 엔비디아의 SLI를 지원하지 않아 고성능 그래픽 환경을 구축하는 데 제한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P55M-UD4는 엔비디아 및 ATI의 멀티 GPU 기술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지포스, 라데온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통해 3D 기반의 고사양 게임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높은 그래픽 성능을 발휘한다.
▲ 총 7개의 S-ATA2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 듀얼 바이오스는 기가바이트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P55M-UD4는 최신 하드디스크 및 ODD에서 사용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는 3.0GB/s 전송속도 규격의 S-ATA2 인터페이스를 7개 제공하며, 구형 IDE 및 FDD 방식의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IDE, FDD 커넥터를 추가로 갖췄다.
또한, 오버클럭이나 기타 잘못된 바이오스 업데이트, 설정 등으로 부팅이 되지 않는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기가바이트만의 차별화된 듀얼 바이오스를 탑재해 바이오스의 안정성을 극대화시켰다.
▲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데 있어 부족함 없는 I/O 인터페이스
▲ 파워 및 리셋, 바이오스 클리어 스위치를 탑재했다
P55M-UD4는 키보드 또는 마우스 연결을 위한 PS/2 포트를 시작으로, 9개의 USB 2.0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그 중에서도 1개의 USB 인터페이스는 e-SATA와 혼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8채널 HD 오디오 기반의 리얼텍 ALC889A 칩셋과 함께 아날로그 및 코엑셜, 옵티컬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며, 돌비 홈시어터(Dolby Home Theater) 기능을 지원해 음악 및 영화, 게임 환경에서 최상의 사운드 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 초고속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리얼텍 RTL8111D 기가비트 랜 포트, 캠코더 및 기타 영상 장비 연결을 위한 IEEE1394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이것이 ‘진정한’ 고급형 마이크로-ATX 메인보드 |
일반적으로 마이크로-ATX 메인보드라고 하면 기존 ATX 메인보드에 비해 확장성이 크게 떨어지면서도, 제조사만의 특화된 기술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제품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 기가바이트 P55M-UD4는 그러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기에 충분한 고급형 메인보드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미니 PC에 최적화된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ATX 메인보드 못지 않는 뛰어난 안정성과 확장성을 두루 겸비했기 때문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울트라 듀러블 3, DES2, 듀얼 바이오스, 스마트 6와 같은 기가바이트만의 차별화된 신기술을 대거 탑재시킨 데다가, 기존 마이크로-ATX 메인보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SLI 및 크로스파이어X를 지원한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기가바이트가 오랫동안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는 3년 무상 사후지원은 글로벌 브랜드 제품 다운 안정적인 신뢰도를 보장하기 때문에, 미니 PC로 하이엔드급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마니아들에게는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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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기가바이트 GA-P55M-U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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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타입 : 마이크로-ATX
지원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5, i7 (LGA1156)
메모리 : 800 / 1,066 / 1,333 / 1,600 / 2,133MHz
확장슬롯 : PCI-익스프레스 x16, PCI-익스프레스 x8 (SLI, 크로스파이어X 지원)
PCI-익스프레스 x4, PCI 확장 슬롯
오디오 : 리얼텍 ALC889A (8채널 HD 오디오, 코엑셜, 옵티컬 지원)
랜 : 리얼텍 RTL8111D (기가비트 랜)
인터페이스 : PS/2 1개, USB 2.0 9개(e-SATA 공용 1개), IEEE1394 1개
문의처 : 제이씨현시스템 (www.jch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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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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